메뉴 건너뛰기


인천 미추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사적 목적으로 제주도에 가면서 공항을 오가는 길에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권익위 등에 따르면,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9명은 지난 2월 16일부터 2박 3일 동안 관광과 업무 협의, 그리고 한 펜션과의 MOU 체결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습니다.

미추홀구청 관용차 운행 일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하지만 당초 목적이었던 직원 복지 차원의 MOU는 펜션 위치와 시설 등의 문제로 체결되지 않았고, 구청장 등은 낚시터와 실탄사격장 등을 관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공용차량 관리 규정 제10조는 각 행정기관 차량을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쓸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개인적인 여행으로 보면 관용차를 사용하면 안 되고, 펜션 답사 목적이라면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경계선 상 애매한 부분에 있다"며 "권익위 결정에 따라 처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670 尹대통령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에 만전 기하라" 랭크뉴스 2024.06.17
17669 [르포] 4兆 규모 제주 개발사업 재개…'유령도시'에서 헬스케어 중심 첨단도시로 탈바꿈 랭크뉴스 2024.06.17
17668 ‘제주 거문오름’ 40~50살 삼나무 10만 그루 베어내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17
17667 노소영 측 “개인 송사에 회사 차원 대응 부적절…침소봉대 유감” 랭크뉴스 2024.06.17
17666 서울대병원 휴진 첫날, 환자도 울고 교수도 울었다… "히포크라테스의 통곡" 랭크뉴스 2024.06.17
17665 최태원 “2심 재산분할서 주식가치 100배 왜곡… 상고한다” 랭크뉴스 2024.06.17
17664 SK “재판부, 계산 틀려 판결문 오류”…노소영 측 “일부 침소봉대” 랭크뉴스 2024.06.17
17663 테이저건 맞은 뒤 숨진 50대 '급성 심장사'…관련자 문책 않는다 랭크뉴스 2024.06.17
17662 "여기 검찰의 애완견 계십니까"‥'기XX' 발언에 정치권 발칵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17
17661 최태원 “6공 후광으로 SK 키웠다는 판결, 사실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17
17660 '사문서 위조' 부친 채무?... 박세리, 37억 원짜리 집 경매 넘어갔다 랭크뉴스 2024.06.17
17659 박정훈 의원,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주장 녹취 공개 랭크뉴스 2024.06.17
17658 [속보] 尹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 지시 랭크뉴스 2024.06.17
17657 "베테랑 죽인 지하철의 민낯"...연신내역 감전 사망 노동자 동료들, 서울시 규탄 랭크뉴스 2024.06.17
17656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유승민 29% 한동훈 27%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6.17
17655 ‘김건희 여사에 명품 가방’ 최재영 목사, 명예훼손·선거법 위반 입건 랭크뉴스 2024.06.17
17654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7
17653 덴마크 '불닭볶음면' 폐기 이유, 매워서 아니고 위험해서? 랭크뉴스 2024.06.17
17652 최태원, '300억 비자금' 입 열다..."비자금·6공 후광으로 SK키웠다는 건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6.17
17651 [속보]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