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 1인당 2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특별조치법은 "위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편성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국회가 감액은 할 수 있어도 정부의 동의 없는 증액은 할 수 없다는 게 우리 헌법의 원칙"이라며 "이런 식의 입법이 허용된다면 정부의 예산편성권은 무력화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 법안을 내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108석의 의석으로 국회 재의결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전 국민 25만 원'보다 '어려운 국민들에게 집중'해서 드리는 것이 옳다"며 "민주당 특유의 악성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국민 1인당 2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며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761 동네병원 일부 휴진 동참…"병원 옮긴다" 맘카페선 리스트 공유 랭크뉴스 2024.06.17
17760 유산취득세 도입하는 상속세제 ‘대개편’… 과표구간·세율·공제 등 ‘디테일’ 남아 랭크뉴스 2024.06.17
17759 의사들 '집단휴진' 강행…정부는 '집단행동 금지 교사명령' 강공(종합) 랭크뉴스 2024.06.17
17758 국민의힘 7월23일 당대표 뽑는다···윤곽 갖춰가는 전당대회 대진표 랭크뉴스 2024.06.17
17757 ‘을과 을의 싸움’ 아니다···배민에 맞서 손잡은 자영업자·라이더들 랭크뉴스 2024.06.17
17756 의협, 집단휴진 전날 "밥그릇 지키기 아냐… 의료체계 붕괴 막으려는 몸부림" 랭크뉴스 2024.06.17
17755 도끼 휘두르고, 팬들 유혈 충돌… '유로2024 개최' 독일, 사건사고 '몸살' 랭크뉴스 2024.06.17
17754 "이화영이 바보냐" 또 직접 등판한 이재명, '사법리스크' 분리 전략 흐트러지나 랭크뉴스 2024.06.17
17753 기자협회·언론노조 “이재명·양문석, 언론인 상대 망언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6.17
17752 국민의힘 23일 당대표 뽑는다···윤곽 갖춰가는 전당대회 대진표 랭크뉴스 2024.06.17
17751 엘베 천장서 '낼름'‥"으악! 진짜 미쳐" 아파트 발칵 랭크뉴스 2024.06.17
17750 “인생 사진에 목숨 걸지 마세요” 제주해경의 호소 랭크뉴스 2024.06.17
17749 상속세 개편 두고 대통령실·기재부 엇박자?…최상목 “필요성은 공감, 검토는 필요” 랭크뉴스 2024.06.17
17748 "인내의 한계" 김정숙 고소에, 배현진 "애닳긴 하나보다" 랭크뉴스 2024.06.17
17747 韓남성 결혼 힘든 이유 있었다…"특히 지방이 위험" 무슨일 랭크뉴스 2024.06.17
17746 한·중 차관급 외교안보대화 내일 개최…북·러 정상회담과 같은 날 랭크뉴스 2024.06.17
17745 푸틴 이르면 18일 ‘24년 만에 방북’…무기협력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 가나 랭크뉴스 2024.06.17
17744 갑자기 등장한 최태원 회장, 고개 숙였지만 ‘일부일처제’는?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17
17743 투숙객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호텔 직원…검찰이 석방? 랭크뉴스 2024.06.17
17742 "'140억 배럴' 브리핑은 윤 대통령이 매장 가능성 듣고 직접 결정"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