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 직권면직 처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무단결근을 반복한 공무원이 직권면직 처분을 받았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다.

11일 서울시는 지난해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뒤 직위해제됐던 A씨를 직권면직했다고 밝혔다. 시가 근무 평가에 따라 직권면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공무원 A 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권면직 여부를 심의했다. A 씨는 지난해 근무평정에서 최하위 근무 성적인 '가' 평정을 받은 바 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병가 결재를 받지 않은 채 무단결근했다. 그는 노조를 설립한 뒤 직원들에게 가입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조 가입을 거부하는 직원에게 폭언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도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가 평정 대상자 1차 교육(2주)에 불참해 직위해제 됐다. A 씨는 2차 교육(3개월)에도 계속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전화나 문자, 우편 등 시에서 보내는 연락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시는 관보 게재를 통해 A씨에 대한 처분을 알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658 김웅, 김 여사 수사 檢지휘부 교체에 "윤 대통령이 동지 내친 것" 랭크뉴스 2024.05.14
25657 의장 선거 ‘명심’ 개입 비판 확산···“대놓고 ‘보이는 손’” “‘개딸 국회’ 우려” 랭크뉴스 2024.05.14
25656 “INFP는 저소득자 확률 높아”… 100만 유튜버 분석 시끌 랭크뉴스 2024.05.14
25655 이래서 증원 반대했나… 의사 연봉 3억원 돌파 랭크뉴스 2024.05.14
25654 "재판 방해한다" 한덕수 총리도 고발…의사단체, 무더기 소송전 랭크뉴스 2024.05.14
25653 日기자 “왜 오늘 다케시마 갑니까”… 조국 “아, 누구시죠?” 랭크뉴스 2024.05.14
25652 김호중, 교통사고 내고 도망…경찰, 음주 운전 가능성 조사 랭크뉴스 2024.05.14
25651 미성년자 남성 아이돌 성착취 ‘자니스 사태’ 1년... 드러난 피해자만 985명 랭크뉴스 2024.05.14
25650 [포토] NHK도 취재…윤 정부 ‘라인 매각 굴종외교’ 규탄 랭크뉴스 2024.05.14
25649 “부끄럽다” 미 장교, 이스라엘 지원 정책 항의하며 사의 랭크뉴스 2024.05.14
25648 라인야후 지분 매각 검토하는 네이버...韓日 대형로펌에 법률 자문 맡겨 랭크뉴스 2024.05.14
25647 “김건희 엄정수사” 지시한 검찰총장 ‘패싱’ 당했나…12초 침묵 의미는 랭크뉴스 2024.05.14
25646 검찰, '이화영 뇌물공여·대북송금' 김성태에 징역 3년6월 구형(종합) 랭크뉴스 2024.05.14
25645 지표의 저주...경제 호황이라는데 우울한 미국인들 랭크뉴스 2024.05.14
25644 "장원영이 질투해서…" 가짜뉴스로 '2억5000만원' 번 유튜버 결국 랭크뉴스 2024.05.14
25643 민주당도 원한 노동법원 꺼낸 尹, 5년간 최대 1.1조 든다 랭크뉴스 2024.05.14
25642 아이돌 출신 페인트공 오지민, 尹 토론회서 “땀 흘려 버는 돈 소중” 랭크뉴스 2024.05.14
25641 尹 두둔한 홍준표 "하이에나 떼에 자기 여자 내던져 주겠나" 랭크뉴스 2024.05.14
25640 폰만 들고 있어도 주변 설명…장애인 눈이 된 챗GPT-4o 오늘 공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14
25639 “누구냐 넌” 의사들 추가 증원 제안 병원단체 임원 색출 혈안 랭크뉴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