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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세워진 채해병 특검 관철 비상행동 농성 천막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하는 것에 대해 "천막부터 치고 완력을 과시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라며 "나쁜 선동부터 배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초선 당선인들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고 있다"면서 "그저 정치 선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길거리로 나가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범야권 세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며 "더 이상 정치로 해병대원의 순직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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