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위사실 유포 혐의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및 김앤장 변호사들이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술집이 위치한 골목의 모습. 이한결 기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됐던 첼리스트가 출국금지 조처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첼리스트 A씨에 대해 지난 3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A씨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제보자인 전 남자친구에게 언급한 인물이다. A씨는 그러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 거짓말했다. 술자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해 의혹이 일단락됐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왼쪽 사진)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다.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보자를 통해 제공받은 통화 녹음을 재생하며 공개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한 장관은 “제가 저 자리 있거나 근방 1㎞ 안에 있었다면 저는 (직을 포함해) 다 걸겠다”며 강력 부인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96 김호중 대신 '거짓 자수' 매니저, '은폐 의혹' 소속사 대표도 입건 랭크뉴스 2024.05.17
22195 예타에만 3년 걸린다고? 이젠 옛말…과학계 “환영” 랭크뉴스 2024.05.17
22194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뽑혔다고 탈당 행렬…민주당 후폭풍 랭크뉴스 2024.05.17
22193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 5·18 전야제 현장 랭크뉴스 2024.05.17
22192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전주’ 방조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17
22191 김정숙 여사 단골 의상실 자녀 출국정지…文 전 사위 특혜채용 인사도 소환 랭크뉴스 2024.05.17
22190 연이은 ‘차량 돌진’에 보행자 날벼락…비상제동장치 지원해야 랭크뉴스 2024.05.17
22189 ‘강남역 살인사건’ 8년 만에 또…“더는 누구도 잃을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5.17
22188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하르키우 점령 계획은 없어” 랭크뉴스 2024.05.17
22187 "결제만 한 줄 알았는데‥" 공정위, '눈속임 동의' 쿠팡 조사 랭크뉴스 2024.05.17
22186 ‘강남역 살인사건’ 8주기 추모 물결···“여성혐오 근절, 그 쉬운 게 아직도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17
22185 ‘동거녀와 해외 출장 6번’…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랭크뉴스 2024.05.17
22184 외교부 2차관, 일본 총괄공사에 “한국 기업 차별 안돼” 라인 사태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4.05.17
22183 文 회고록 “김정은, 내 딸 세대까지 핵과 살게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랭크뉴스 2024.05.17
22182 이종섭 ‘박 대령 항명 사건’ 증인 채택···‘키맨’ 유재은, 사실상 증언 거부 랭크뉴스 2024.05.17
22181 문재인 전 대통령 “이념 사로잡힌 편중외교 통탄할 일”…‘혼밥 논란’ 반박도 랭크뉴스 2024.05.17
22180 [단독] “유명가수 함께 있었다”…거물급 변호사 선임, 공연 강행 랭크뉴스 2024.05.17
22179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랭크뉴스 2024.05.17
22178 정청래 "당원주인 정당 멀어"…우원식 "아주 부적절한 갈라치기"(종합) 랭크뉴스 2024.05.17
22177 [속보]한미 외교장관 통화…방중 결과 美에 공유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