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우·S&P 상승…나스닥 보합권 등락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 혼조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1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날보다 148.62포인트(0.38%) 상승한 3만9536.3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6포인트(0.20%) 오른 5224.44, 나스닥지수는 1.05포인트(0.006%) 내린 1만6345.21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이날 3대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다. 노동시장 과열 완화를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연달아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까지 7거래일 동안 1상승했고, S&P500지수는 5200선을 회복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21만4000건)도 웃도는 수치다.

장 초반 엔비디아, 인텔, 퀄컴 등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4월 매출이 급증했다고 발표하면서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95 레슬링 해설가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21794 ‘의대 증원’ 타당했나…법원, 이르면 내일 결론 랭크뉴스 2024.05.15
21793 때아닌 '5월 대설특보'…강원 향로봉 2.5㎝, 설악산 2㎝ 쌓여 랭크뉴스 2024.05.15
21792 강원산지에 이례적인 '5월 중순 대설특보'…최대 7㎝ 이상 적설 랭크뉴스 2024.05.15
21791 ‘태국 한인 살해’ 20대 피의자 구속…“아무것도 몰랐다” 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5.15
21790 구글, 검색·메일·클라우드 ‘AI 생태계’로…오픈AI에 반격 랭크뉴스 2024.05.15
21789 성공한 이들의 ‘재능’은 축하로 충분…추앙하지는 말자[최정균의 유전자 천태만상] 랭크뉴스 2024.05.15
21788 싱가포르서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50대 남성, 징역 8년형 랭크뉴스 2024.05.15
21787 5월 중순 갑작스런 강설에 사과 냉해 우려 확산… 정부, 긴급 점검 나서 랭크뉴스 2024.05.15
21786 반복된 패싱 논란‥"힘 있는 사람 수사 누가 하겠냐" 랭크뉴스 2024.05.15
21785 부처님 오신 날…“대립과 갈등 더는 없어야” 랭크뉴스 2024.05.15
21784 ‘명심’ 실린 추미애 의장 후보…“이 대표가 좌지우지” 비판도 랭크뉴스 2024.05.15
21783 악수만 나눈, 5년 만의 조우…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 랭크뉴스 2024.05.15
21782 [단독] "임성근 사단장이 다 지시"‥직속 여단장의 증언 랭크뉴스 2024.05.15
21781 눈 내리는 석가탄신일…강원 산간 5월 대설특보, 매우 이례적 랭크뉴스 2024.05.15
21780 日 도쿄전력, 17일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랭크뉴스 2024.05.15
21779 의대교수단체 “법원, ‘의대증원 효력정지’ 기각하면 근무시간 재조정” 랭크뉴스 2024.05.15
21778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과잉, 공정 경쟁 위협…미 근로자 보호할 것” 랭크뉴스 2024.05.15
21777 "입틀막 불통에 침묵" 반성문 쓴 소장파‥"김여사·채상병은?" 물었더니 랭크뉴스 2024.05.15
21776 담배인데 담배 아니다? '규제 사각지대' 합성니코틴, 담배로 규제한다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