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다란 돼지 코가 우주 공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이 영상은 두 개의 블랙홀이 합쳐지는 모습을 표현한 시뮬레이션(가상실험) 영상입니다. 2015년 최초로 직접 감지한 중력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상입니다. 실제 움직임보다 3배 느리게 재생됩니다.

별과 가스, 먼지가 가득한 우주에서 블랙홀들은 서로의 중력 때문에 나선형으로 가까워지고 마침내 하나로 합쳐집니다. 뒤에서 오는 빛이 휘어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생성된 중력파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랙홀 주위에 파문을 일으켜 출렁이게 합니다.

레이저간섭중력파관측소 라이고(LIGO)가 감지한 최초의 중력파 GW150914는 태양과 질량이 비슷한 블랙홀 31개가 합쳐진 것과 일치합니다. 결국 모두 합쳐져 하나가 된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63배나 됩니다. 이 블랙홀은 13억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443 김호중 꾸짖은 판사 "본인은 처벌 안되고 막내 매니저는 되나" 랭크뉴스 2024.05.24
16442 ETF 승인으로 날개 단 이더리움… 비트코인처럼 급등할까 랭크뉴스 2024.05.24
16441 윤곽 드러내는 'VIP 격노설'…공수처 '윗선' 수사 급물살 타나 랭크뉴스 2024.05.24
16440 의대 증원 ‘27년 만’ 확정에 “후폭풍” 예고…의정갈등 장기화 전망 랭크뉴스 2024.05.24
16439 고민정 “기존 이념 벗어날 수 있어야” 종부세 폐지 주장…당내 반발도 랭크뉴스 2024.05.24
16438 ‘VIP 격노’ 녹취 파문...“은폐 거짓말 들통났다”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5.24
16437 이재명 연금개혁 회동 제의, 대통령실은 일축 랭크뉴스 2024.05.24
16436 27년만에 '의대 증원' 확정됐다…의사들 "파국 책임져야" 반발(종합) 랭크뉴스 2024.05.24
16435 ‘문고리 3인방’ 정호성 대통령실 발탁…야당 “탄핵 대비용이냐” 랭크뉴스 2024.05.24
16434 함연지, 유튜브 접고 미국 가더니 오뚜기 입사…경영수업 받나 랭크뉴스 2024.05.24
16433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으로 찾아온 백건우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4
16432 '월드 스타' 도지코인 모델 시바견 '카보스' 무지개 다리 건넜다 랭크뉴스 2024.05.24
16431 삼성전자 노조 단체행동에 등장한 뉴진스님 “부처핸섬” 랭크뉴스 2024.05.24
16430 "본인은 안 되고 죄 없는 매니저는 처벌돼도 되나" 판사의 불호령 랭크뉴스 2024.05.24
16429 27년만에 '의대 증원' 확정…의사들 "파국 책임져야" 강력 반발(종합) 랭크뉴스 2024.05.24
16428 “이 4가지 없으면 저출생 못 뒤집는다”…미래학자 프레이의 제안 랭크뉴스 2024.05.24
16427 1억 배상 '탈덕' 응징 2탄‥장원영 비방수익 '2억 동결' 랭크뉴스 2024.05.24
16426 27년 만의 의대 증원 '쐐기'... 내년에 1509명 늘어난다 랭크뉴스 2024.05.24
16425 “사회 초년생 매니저, 처벌 받아도 되나”…김호중 질책한 판사 랭크뉴스 2024.05.24
16424 삼성전자 노조 "부처핸섬"…2차 단체행동에 뉴진스님·에일리·YB 동원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