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다란 돼지 코가 우주 공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이 영상은 두 개의 블랙홀이 합쳐지는 모습을 표현한 시뮬레이션(가상실험) 영상입니다. 2015년 최초로 직접 감지한 중력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상입니다. 실제 움직임보다 3배 느리게 재생됩니다.

별과 가스, 먼지가 가득한 우주에서 블랙홀들은 서로의 중력 때문에 나선형으로 가까워지고 마침내 하나로 합쳐집니다. 뒤에서 오는 빛이 휘어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생성된 중력파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랙홀 주위에 파문을 일으켜 출렁이게 합니다.

레이저간섭중력파관측소 라이고(LIGO)가 감지한 최초의 중력파 GW150914는 태양과 질량이 비슷한 블랙홀 31개가 합쳐진 것과 일치합니다. 결국 모두 합쳐져 하나가 된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63배나 됩니다. 이 블랙홀은 13억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842 ‘수사 무마 청탁’ 뇌물 받은 현직 경찰 수사팀장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5.10
» »»»»» [오늘의 천체사진] 블랙홀 두 개가 하나로 합쳐지다 랭크뉴스 2024.05.10
22840 [단독] 검찰, 김건희 여사 소환 방침 세웠다 랭크뉴스 2024.05.10
22839 ‘어도어’ 이달 말 임시주총…‘민희진 해임안’ 상정 랭크뉴스 2024.05.10
22838 "10년 만에 이런적 처음"…카페 줄폐업에 200평 중고 창고 꽉 찼다 랭크뉴스 2024.05.10
22837 ‘취임 2주년’ 尹대통령, 전통시장서 “파이팅” 외치고 엄지 ‘척’ 랭크뉴스 2024.05.10
22836 ‘국힘 원팀’ 머나먼 길…찐윤 원내대표 좌절 뒤끝 길어지나 랭크뉴스 2024.05.10
22835 민주당 박찬대, 조국혁신당 등 야5당 원내대표 예방···범야권 결집 노리나 랭크뉴스 2024.05.10
22834 올해 '이것' 때문에 英 아기 5명 사망…모든 연령대 영향 미친다는데 랭크뉴스 2024.05.10
22833 민주당 초선 당선자 "尹, 채 상병 특검 받아라"... 개원도 전에 농성부터? 랭크뉴스 2024.05.10
22832 가정폭력 퇴거 조치에 앙심 품고 집에 불 질러… 아내는 중태 랭크뉴스 2024.05.10
22831 [영상]"불닭볶음면 너무 좋다" 유명 女래퍼·소녀 울고불고하더니 삼양식품 결국… 랭크뉴스 2024.05.10
22830 민주당 ‘1주택자 종부세 폐지’ 간보기?…‘친명’ 박찬대, 총대 멨나 랭크뉴스 2024.05.10
22829 "임원도 이코노미" 허리띠 졸라맨 삼성전자…이례적 절감 방안 발표 랭크뉴스 2024.05.10
22828 與, 채상병 사건 “특검보다 경찰·공수처 수사”…특검 찬성 여론은 부담 랭크뉴스 2024.05.10
22827 [단독] ‘오차 58% 과적단속기’…국무총리실 “감사 지시” 랭크뉴스 2024.05.10
22826 日 정부, 소프트뱅크 AI 개발 슈퍼컴퓨터에 3700억원 지원 랭크뉴스 2024.05.10
22825 ‘비방·조롱’ 난무 유튜브…각종 범죄에 살인까지 랭크뉴스 2024.05.10
22824 AI 칩 수요에… TSMC, 4월 매출 60% 급증 랭크뉴스 2024.05.10
22823 [단독] 대통령실 결심하면 "명품백·주가조작 동시 조사"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