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다란 돼지 코가 우주 공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이 영상은 두 개의 블랙홀이 합쳐지는 모습을 표현한 시뮬레이션(가상실험) 영상입니다. 2015년 최초로 직접 감지한 중력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상입니다. 실제 움직임보다 3배 느리게 재생됩니다.

별과 가스, 먼지가 가득한 우주에서 블랙홀들은 서로의 중력 때문에 나선형으로 가까워지고 마침내 하나로 합쳐집니다. 뒤에서 오는 빛이 휘어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생성된 중력파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랙홀 주위에 파문을 일으켜 출렁이게 합니다.

레이저간섭중력파관측소 라이고(LIGO)가 감지한 최초의 중력파 GW150914는 태양과 질량이 비슷한 블랙홀 31개가 합쳐진 것과 일치합니다. 결국 모두 합쳐져 하나가 된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63배나 됩니다. 이 블랙홀은 13억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414 ‘이재명의 당’ 착착착… ‘대선 지원’ 당헌·당규 개정 추진 랭크뉴스 2024.05.31
20413 에르도안, 군훈련서 시리아 쿠르드 분리주의 세력에 경고 랭크뉴스 2024.05.31
20412 헌재, 사상 첫 검사 탄핵 ‘기각’…5 대 4로 갈렸다 랭크뉴스 2024.05.31
20411 여객기 엔진에 사람 빨려들어가 사망…승객들 끔찍한 장면 다 봤다 랭크뉴스 2024.05.31
20410 [2024 유통포럼] AI가 이끄는 미래 유통, 진정성과 독보적 경험 제공해야 (종합) 랭크뉴스 2024.05.31
20409 유엔 "가자 영유아 85% 하루 한끼도 못먹어… 라파 작전 이후 급속히 악화" 랭크뉴스 2024.05.31
20408 [2024 유통포럼] AI가 이끄는 미래 유통, 독보적 브랜드 경험 제공해야 (종합) 랭크뉴스 2024.05.31
20407 상가돌진 음주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연인 중 남친만 구속 랭크뉴스 2024.05.31
20406 검찰, '김여사 명품백 구매·보도' 서울의소리 기자 9시간 조사(종합) 랭크뉴스 2024.05.31
20405 '내부 기밀 유출 혐의' 삼성전자 전 부사장 구속 랭크뉴스 2024.05.31
20404 NCT가 팔레스타인 문제에 호출된 까닭은? 랭크뉴스 2024.05.31
20403 ‘뭐? 파업?’… 전삼노 초강수에 발끈하는 직원들 [재계뒷담] 랭크뉴스 2024.05.31
20402 멕시코 선거 유세 마지막 날까지 유혈사태 '얼룩' 랭크뉴스 2024.05.31
20401 결국 증원 확정… 39개大 전형별 ‘예비의사’ 선발 규모 랭크뉴스 2024.05.31
20400 전국 돌며 ‘이주노동자 불법 단속’ 극우 유튜버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5.31
20399 윤 “지나간 건 다 잊고, 우린 한 몸”…국힘 워크숍서 ‘집안 단속’ 랭크뉴스 2024.05.31
20398 인천공항에 사람 대신 짐 옮기고 커피 타는 로봇 나온다 랭크뉴스 2024.05.31
20397 美 대선 최신여론조사서 양자 대결은 바이든, 다자 대결은 트럼프 우세 랭크뉴스 2024.05.31
20396 입냄새까지 끔찍한 그놈…美 '구취 강간범' 17년만에 붙잡힌 이유 랭크뉴스 2024.05.31
20395 15세 딸에 "성관계 하자" 속삭인 男…아빠 주먹에 맞고 숨졌다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