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

정부는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교육부 의대정원 배정위원회 회의 결과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의사협회와의 의료현안협의체 관련 자료도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심문기일에서 “증원 2000명 결정에 대한 회의자료·회의록을 제출해달라”고 정부 측에 요구했다. 또 법원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계획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고 했다.

신청인 측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있거나, 공공복리에 대한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 등이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2025년도 의대 증원이 무산될 수 있다.

재판부는 다음 주 안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배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58 [속보] '김건희 여사 수사' 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수사 실무 책임자도 교체 랭크뉴스 2024.05.13
20757 [속보]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랭크뉴스 2024.05.13
20756 ‘라인 사태’ 뒷북 대응 대통령실 “반일 조장 프레임이 국익 훼손” 랭크뉴스 2024.05.13
20755 [속보] ‘김 여사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부산고검장에 송경호 랭크뉴스 2024.05.13
20754 [속보]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에 “우리 기업 이익 최우선…필요한 모든 일 할 것” 랭크뉴스 2024.05.13
20753 [속보]검사장급 인사 발표…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랭크뉴스 2024.05.13
20752 [속보]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검사장급 이상 인사 랭크뉴스 2024.05.13
20751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주주·직원들 술렁... 목표주가 떨어지고 노조는 제동 나서 랭크뉴스 2024.05.13
20750 [속보] ‘김여사 수사’ 중앙지검 김창진 1차장·고형곤 4차장 교체 랭크뉴스 2024.05.13
20749 [속보] ‘김 여사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랭크뉴스 2024.05.13
20748 한동훈 '양재도서관' 포착에…김근식 "의도하지 않은 의도 있다" 랭크뉴스 2024.05.13
20747 검찰 조사 최재영 “김건희, 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일 안 생겼다” 랭크뉴스 2024.05.13
20746 이원모에 '호위무사' 이용까지?... 변화 의지 무색게 하는 尹의 회전문 인사 랭크뉴스 2024.05.13
20745 16년차 경찰관의 ‘직감’…한강 투신 스무살 청년 살렸다 랭크뉴스 2024.05.13
20744 의사들 "2천명 숫자 어디서 나왔나…국가대계, 주술영역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13
20743 세무조사 받은 '연봉 200억' 현우진 "60% 세금 냈는데 왜?“ 랭크뉴스 2024.05.13
20742 경찰, 강남 교제살인 20대 남성 내일 송치···“우발적 범행 아냐” 랭크뉴스 2024.05.13
20741 고문 흔적? '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해자 열 손가락 다 잘려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13
20740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랭크뉴스 2024.05.13
20739 “급발진” 전기차, 나무와 충돌…안전띠 미착용 2명 사망· 착용 2명 경상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