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도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우리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하였습니다만 우리 기업에게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합니다.

강 차관은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입장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네이버의 입장을 존중하며 기다렸다며 소통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도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정부는 대응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네이버 측과 면담하여 네이버 측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그동안에 확인된 일본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네이버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습니다.

강 차관은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부당한 조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927 ‘유혈소요’ 혼란 계속…프랑스, 누벨칼레도니 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랭크뉴스 2024.05.18
21926 프랑스, ‘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랭크뉴스 2024.05.18
21925 "의료 개혁, 80년대식 밀어붙이기 성공 못 해"...울산대 의대 학장 ‘쓴 소리’ 랭크뉴스 2024.05.18
21924 [단독] 5·18 담긴 美 비밀문건 작성자 "집단발포 명령은…" 랭크뉴스 2024.05.18
21923 전두환 고향 합천, 흔적 지우기 난항 랭크뉴스 2024.05.18
21922 조국 예언한 '용산·검찰 갈등설'…"이재명 영장 기각이 그 시작" 랭크뉴스 2024.05.18
21921 ‘가성비 사랑’이 싫은 당신…이토록 뜨거운 ‘선재 업고 튀어’ 랭크뉴스 2024.05.18
21920 김호중, ‘뺑소니 진실공방’에도 공연 진행...논란 후 첫 공식 석상 랭크뉴스 2024.05.18
21919 계속 터지는 ‘김호중 의혹’…사고 당일 음주 정황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8
21918 '콘서트 강행' 김호중 팬 수천명 몰렸다…일부 "취소하면 10만원"분노 랭크뉴스 2024.05.18
21917 "누가누가 잘 자나"‥화창한 날씨 속 한강 '잠퍼자기 대회' 열려 랭크뉴스 2024.05.18
21916 '로또 1등' 11명 25억2000만원씩 당첨…2등 91명은 얼마 받나 랭크뉴스 2024.05.18
21915 헌재 ‘기후 소송’ 2차 변론에 초등생·청년 나선다…“우리가 미래세대” 랭크뉴스 2024.05.18
21914 온몸 멍든채 숨진 교회 여고생…‘어머니 지인’ 女신도 학대 혐의로 구속 랭크뉴스 2024.05.18
21913 “미중 무역갈등 고조”…미국, 주일대사관에 중국 감시 담당자 배치 계획 랭크뉴스 2024.05.18
21912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공연은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5.18
21911 ‘오월, 희망에 꽃피다’…44주년 5·18기념식 거행 랭크뉴스 2024.05.18
21910 "이스라엘군, 가자 내 전진기지 건설 박차…장기주둔 포석인 듯" 랭크뉴스 2024.05.18
21909 “김호중 사고 전 음주한듯” 국과수 감정…경찰 ‘음주운전 혐의’ 적용 검토 랭크뉴스 2024.05.18
21908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18일 공연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