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힐스테이트 오룡 830세대 5만여건 확인
대표 명의 입장문 “품질 확보 최선 다할 것”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하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홍현성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예정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재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아파트 현장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남 무안군과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힐스테이트 오룡’은 지난달 말 사흘 동안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건물 외벽·내부 벽면·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져 있는 하자가 대규모로 발견됐다. 무안군은 입주예정자의 민원을 다수 접수하고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서 하자 내용 전반을 파악하기로 했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830세대이고, 사전점검에서 파악된 하자는 5만여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와 임원진은 전날 해당 단지에서 입주 예정자들을 만났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337 “서울역서 50명 죽인다”…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24
16336 美 매일 대마초 하는 인구가 매일 술 마시는 인구 앞질렀다 랭크뉴스 2024.05.24
16335 [속보] 민주당 “대통령실, 영수회담·3자 회담 거절” 랭크뉴스 2024.05.24
16334 [속보] 민주 “대통령실, 연금개혁 영수회담 거절…안타까워” 랭크뉴스 2024.05.24
16333 [속보] 민주 "대통령실, 연금개혁 회담 거절…안타깝다" 랭크뉴스 2024.05.24
16332 “SK하이닉스 주식, 애사심으로 매수”… 4400만원어치 산 직원, ‘11억원’ 잭팟 랭크뉴스 2024.05.24
16331 ‘VIP 격노’ 녹취파일 확보 보도에···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총공세 랭크뉴스 2024.05.24
16330 "모든 게 너무나 비싸다" 월스트리트 두 황제의 ‘경고’ 랭크뉴스 2024.05.24
16329 경찰, '살인예고 글'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서울역 순찰 강화 랭크뉴스 2024.05.24
16328 고용부 '갑질의혹' 강형욱 상대로 사실 확인 중… "연락 안 닿아" 랭크뉴스 2024.05.24
16327 시위 학생들 학위 안 준 하버드대…졸업생 집단 퇴장·연사들 학교 성토 랭크뉴스 2024.05.24
16326 ‘비서 성폭행’ 안희정, 손배소송 패소···법원 “8347만원 지급하라” 랭크뉴스 2024.05.24
16325 “해병대원 특검법 반대 시 종말”·“김정숙 특검 검토”…연금 개혁도 ‘공방’ 랭크뉴스 2024.05.24
16324 하버드대, 가자 전쟁 반대 시위 학생에 학위 수여 거부…졸업생들 ‘집단 퇴장’ 랭크뉴스 2024.05.24
16323 윤희숙 “이재명 제안 연금개혁 받자”···여당 내 첫 수용 입장 랭크뉴스 2024.05.24
16322 나체로 자전거 타고 다니다 입건된 유학생,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24
16321 '쌍방울 주가조작' 국정원 문건에, 민주당-검찰 또 충돌 랭크뉴스 2024.05.24
16320 '난기류사고' 싱가포르항공 "안전벨트 착용등 뜨면 기내식 중단" 랭크뉴스 2024.05.24
16319 유재석, '압구정 날라리'에서 '논현동 회장님'으로[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5.24
16318 개혁신당 노예슬 “악플러들 다 고소…26일까지 악플 삭제하라” 통첩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