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힐스테이트 오룡 830세대 5만여건 확인
대표 명의 입장문 “품질 확보 최선 다할 것”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하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홍현성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예정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재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아파트 현장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남 무안군과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힐스테이트 오룡’은 지난달 말 사흘 동안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건물 외벽·내부 벽면·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져 있는 하자가 대규모로 발견됐다. 무안군은 입주예정자의 민원을 다수 접수하고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서 하자 내용 전반을 파악하기로 했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830세대이고, 사전점검에서 파악된 하자는 5만여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와 임원진은 전날 해당 단지에서 입주 예정자들을 만났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776 文 회고록 "대북 제재 답답, 화난다"…북한 아닌 미국탓 논란 랭크뉴스 2024.05.19
18775 '할머니 맛'이라니?…'비하' '막말' 판치는 유튜브 랭크뉴스 2024.05.19
18774 ‘뺑소니’ 김호중, 음주운전 정황 발견… “술 안 마셨다” 의혹 부인 랭크뉴스 2024.05.19
18773 의대협 “의대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법원이 인정” 랭크뉴스 2024.05.19
18772 개혁신당, 당 대표에 허은아 …최고위원 전성균·이기인·조대원 랭크뉴스 2024.05.19
18771 "한밤중 몰래 비상계단 깎아냈다"?…대구 아파트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19
18770 대통령실 “의대 증원 일단락… 각 대학 학칙 개정 완료해달라” 랭크뉴스 2024.05.19
18769 “2027년엔 대통령을”…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 랭크뉴스 2024.05.19
18768 정부 "80개품목 해외직구 금지 아냐…위해성 확인 제품만 제한"(종합) 랭크뉴스 2024.05.19
18767 '깜짝' 성장에 '화들짝' 놀란 한은, "4분기 인하"할 거란 시장 랭크뉴스 2024.05.19
18766 [단독] 너도나도 '휴대폰 포렌식' 직관 요청…검찰, 참관실 8곳 늘린다 랭크뉴스 2024.05.19
18765 ‘KC 미인증 제품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없던 일로 랭크뉴스 2024.05.19
18764 'KC 미인증' 해외 직구 금지 철회... 정부, 사흘 만에 오락가락 랭크뉴스 2024.05.19
18763 [속보] 개혁신당, 당 대표에 허은아 …최고위원 전성균·이기인·조대원 랭크뉴스 2024.05.19
18762 조국혁신당, '해외 직구 금지' 논란에 "국민 혼란이 국정기조냐" 랭크뉴스 2024.05.19
18761 대통령실 "의대증원 문제 일단락…각 대학 학칙개정 완료해달라" 랭크뉴스 2024.05.19
18760 ‘5·18 정신 헌법 수록’ 언급도 않은 윤 대통령…“공약 지켜라” 랭크뉴스 2024.05.19
18759 남편 불륜 통화파일 냈는데…대법 "증거 능력 없다" 왜 랭크뉴스 2024.05.19
18758 도이치 ‘전주’에 방조 혐의 추가…‘김건희 수사’ 영향은? 랭크뉴스 2024.05.19
18757 '아아' 없이는 못 사는 사람 많은데…"저가 커피 가격 또 오르면 어쩌나"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