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힐스테이트 오룡 830세대 5만여건 확인
대표 명의 입장문 “품질 확보 최선 다할 것”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하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홍현성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예정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재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아파트 현장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남 무안군과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힐스테이트 오룡’은 지난달 말 사흘 동안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건물 외벽·내부 벽면·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져 있는 하자가 대규모로 발견됐다. 무안군은 입주예정자의 민원을 다수 접수하고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서 하자 내용 전반을 파악하기로 했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830세대이고, 사전점검에서 파악된 하자는 5만여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와 임원진은 전날 해당 단지에서 입주 예정자들을 만났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43 [오늘의 날씨] '부처님 오신 날'인데…전국 "바람 불고 비 내려요" 랭크뉴스 2024.05.15
21442 이스라엘 외무 "가자 구호 차질은 우리 아닌 이집트 탓"(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1441 "어머니 떠올라"…실종 문자 보고 치매 노인 찾아내 가족 찾아준 시민 랭크뉴스 2024.05.15
21440 유인촌 "광화문 현판 한글로 쓰여야…논의해 볼 필요 있다" 랭크뉴스 2024.05.15
21439 무면허로 교통사고 내고…딸 만나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男 랭크뉴스 2024.05.15
21438 獨 극우 유력 정치인, 나치 구호 외쳤다가 벌금형 랭크뉴스 2024.05.15
21437 中에 '관세폭탄' 안긴 바이든 "中, 경쟁아닌 부정행위하고 있어" 랭크뉴스 2024.05.15
21436 잇단 주한미군 관련 발언에 정부, 트럼프측에 한국 입장 전달(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1435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때 차량 앞바퀴 들렸다…당시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4.05.15
21434 재택근무 끝나자…MS·애플 등 빅테크 기업 고위직 줄줄이 퇴사 랭크뉴스 2024.05.15
21433 '허벅지 뼈' 부러진 80대 노인…CCTV에 다 찍힌 요양보호사 '못된 짓' 랭크뉴스 2024.05.15
21432 김호중 사고, 앞바퀴 들릴 정도 충격…공연 변동없이 진행한다 랭크뉴스 2024.05.15
21431 영화 ‘HER’를 현실에 옮긴 GPT-4o…과학계 “범용 인공지능 시대 열렸다” 랭크뉴스 2024.05.15
21430 악어에게 주먹 날려 동생 구했다…용맹한 여성에 英 국왕 메달 랭크뉴스 2024.05.15
21429 20대 청년 해친 伊 살인곰, 사살 대신 獨 보호구역으로 랭크뉴스 2024.05.15
21428 강원도에 오로라 나타나…밤하늘 드리운 ‘빛의 커튼’ 랭크뉴스 2024.05.15
21427 "이 집 훠궈 중독성 있네"…알고보니 진짜 양귀비 넣은 中 식당 랭크뉴스 2024.05.15
21426 명품백 의혹 김 여사 직접 조사하고 공정 원칙 살려 민심 얻어야[사설] 랭크뉴스 2024.05.15
21425 [속보]의료법 위반 논란 ‘눈썹 문신’…국민·법원 판단은 ‘유죄’ 랭크뉴스 2024.05.15
21424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이경규 ‘입마개 요구’에 격분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