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입장문 통해 지분 매각 가능성 인정
5월 9일 라인야후가 입주해 있는 일본 도쿄 지요다구의 도쿄가든테라스기오이타워에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네이버(NAVER(035420))가 일본의 메신저 앱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에 대한 일본 총무성의 지분 매각 요구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10일 네이버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향후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623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한국정부 방관자로 머물지 말라” 랭크뉴스 2024.05.13
20622 파타야 韓관광객 드럼통 살인…피의자 1명 국내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20621 정읍서 긴급체포된 태국 ‘한국인 살해’ 용의자…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5.13
20620 뒤바뀐 대세...지는 '전기차' 뜨는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고속주행] 랭크뉴스 2024.05.13
20619 홍준표 "추미애, 국회의장 할 만하다"…사법연수원 동기에 호평 랭크뉴스 2024.05.13
20618 현대차, 1분기 영업익 6조9831억… 폭스바겐그룹 제쳐 랭크뉴스 2024.05.13
20617 ‘피의자 신분’ 임성근 전 사단장 경찰 출두…“수중 수색 지시 안 했다” 랭크뉴스 2024.05.13
20616 최재영 검찰 조사…“김건희, 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일 안 생겨” 랭크뉴스 2024.05.13
20615 추미애 "이재명 '잘해 주길 바란다' 말해‥민심은 '하나돼 국회 지켜야'" 랭크뉴스 2024.05.13
20614 글로벌 시장에서도···하이브리드 성장률이 전기차 압도[하이브리드 고속주행] 랭크뉴스 2024.05.13
20613 전투기 노후화에 조종사 유출까지… 현대화 외치는 공군의 이중고 랭크뉴스 2024.05.13
20612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국내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20611 인천 광역버스 터널 연석 들이받아‥승객 10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4.05.13
20610 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해 용의자 1명 국내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20609 AI가 인간을 해킹한다…더 교묘하고 강력한 ‘다크패턴’ 랭크뉴스 2024.05.13
20608 '라인야후 日경영권 강탈 논란' 네이버 2%대 하락[특징주] 랭크뉴스 2024.05.13
20607 “도요타가 맞았다?”…‘전기차 열등생’ 오명 벗은 도요타 [하이브리드 고속주행] 랭크뉴스 2024.05.13
20606 [특징주] 조선株 순항… HD한국조선해양·삼성重 1년 내 최고가 랭크뉴스 2024.05.13
20605 찰리는 떠났지만…주총장 뒤흔든 94세 버핏의 지혜 랭크뉴스 2024.05.13
20604 선방위 152일의 폭주…윤 부부·정부여당 비판 보도에 제재 28건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