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번 주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시간당 20mm 안팎의 폭우에 강풍까지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압골이 한반도 북쪽을 지나며, 토요일인 내일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5에서 30mm, 호남과 제주, 영남 지방에 20에서 60mm, 지리산과 제주도 산지 부근 80mm 이상입니다.

비는 모레 오전 중부와 호남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영남과 제주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남쪽에 자리잡은 고기압 사이로 오늘과 내일 서풍 계열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에는 초속 15m의 강풍이, 강원 산지에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중국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강은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42 “국내 증시 답 없다”…미·일 등 천장 뚫는 주가, 한국만 소외 랭크뉴스 2024.05.22
19941 오동운, 채상병 사건에 "제일 중요한 업무…성실히 수사" 랭크뉴스 2024.05.22
19940 해외구매 없인 '일상' 어려워‥정부만 몰랐던 직구 랭크뉴스 2024.05.22
19939 "무서워요, 별장 찾아오지 마세요" 호소했던 한혜진 결국 랭크뉴스 2024.05.22
19938 운전 내내 '휴대전화 삼매경'‥"7월부터 과태료" 랭크뉴스 2024.05.22
19937 “이것은 담배가 아니다”…‘뛰는’ 규제에 ‘나는’ 신종 담배 [취재후] 랭크뉴스 2024.05.22
19936 추미애 "의장 패배, 욱하는 마음도… 성질대로 안 돼" 랭크뉴스 2024.05.22
19935 “비싼 돈 주고 속은 기분”…백화점도 ‘비계 삼겹살’ 논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2
19934 이재용 "안전하고 혁신·포용적인 AI 만드는 노력에 동참하겠다" 랭크뉴스 2024.05.22
19933 러, 전술핵 훈련 시작…“서방 위협 대응 위한 것” 랭크뉴스 2024.05.22
19932 엔비디아 실적 발표 D-1… “SK하닉·삼성전자우로 대응하세요” 랭크뉴스 2024.05.22
19931 대선 반년 남겨두고… 바이든 지지율 36% ‘재임 중 최저’ 랭크뉴스 2024.05.22
19930 배우 박철, 신내림 근황 "23년째 몸 망가져…안 죽은 게 다행" 랭크뉴스 2024.05.22
19929 고현정·최화정이 울었고, 유튜브를 시작했다...'남성 중심' 방송엔 없던 '이것' 랭크뉴스 2024.05.22
19928 휴대전화 플래시 켜고 “010”…주차장 돌던 2인조의 정체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2
19927 비트코인 900원 때 올인한 남성, 이더리움 '급등'에 놀란 이유 랭크뉴스 2024.05.22
19926 당적 박탈·불신임·수사…34살 최연소 여성의장 ‘청년정치 수난기’ 랭크뉴스 2024.05.22
19925 마돈나, 멕시코화가 프리다 칼로 유품 착용여부 놓고 소동 랭크뉴스 2024.05.22
19924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2
19923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 김호중 6월 공연도 강행 의지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