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바꿔치기'입니다.

최근 충북 진천에서 상가를 덮친 음주운전 차량이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지난달 29일, 충북 진천군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문구점과 안경원 두 곳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20대 남성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20대 여성을 태우고 1km가량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이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사고를 낸 운전자는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었다는 겁니다.

이런 혐의는 보험사가 피해 업주에게 연락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사고차는 렌터카로, 계약자인 남성이 아닌 동승자가 운전하다 사고가 났기 때문에, 보험사의 면책 사유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피해 업주는 보상받을 길이 막막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618 1월 자살 사망자 전년보다 33.8% 증가…“유명인 자살 영향” 랭크뉴스 2024.06.14
16617 KTX, 실크로드 달린다… 우즈벡에 2700억 규모 수출 계약 랭크뉴스 2024.06.14
16616 투르크 국견, 용산 잔디밭서 뛰놀다 尹대통령 관저로 랭크뉴스 2024.06.14
16615 오동운, 김여사 소환에 "필요하면 할 수 있어…수사권 확대돼야"(종합) 랭크뉴스 2024.06.14
16614 독자 움직임 보인 서울의대 비대위 “의협과 뜻 비슷하지만 차이 있어” 랭크뉴스 2024.06.14
16613 '제4 이통사' 8번째 무산…부실검증에 예견된 실패 랭크뉴스 2024.06.14
16612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막바지…이르면 9월 선고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14
16611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너무 늦었다” 랭크뉴스 2024.06.14
16610 출석땐 언론을 '애완견'이라 한 이재명... 재판선 檢 공소장 변경 직격 랭크뉴스 2024.06.14
16609 의협 휴진 예고한 18일 ‘휴진 신고’ 병·의원 1463곳, 전체 4% 불과 랭크뉴스 2024.06.14
16608 [단독] 김경수 출국하며 최측근에 “우리만의 길, 한국의 길 찾겠다”…정치활동 의지 랭크뉴스 2024.06.14
16607 "디올 노동착취 정황…핸드백 8만원에 만들어 380만원 팔아" 랭크뉴스 2024.06.14
16606 윤 대통령 “우즈벡과 고속철 수출 계약 체결”···“북한 비핵화 노력 계속 동참” 랭크뉴스 2024.06.14
16605 순직현장 찾아온 이용민 중령 "또 올게, 수근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14
16604 바닥부터 다진 韓 고속철, 개발 30년 만에 수출국으로 랭크뉴스 2024.06.14
16603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랭크뉴스 2024.06.14
16602 휴진 신고 4%뿐, 불참 선언 속출... 의협·교수 집단휴진 동력 약화 랭크뉴스 2024.06.14
16601 [단독] “배달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예고 랭크뉴스 2024.06.14
16600 윤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성남 땅 27억 과징금 항소심도 패소 랭크뉴스 2024.06.14
16599 ‘김건희 명품백’ 폭로한 기자 “내 돈으로 샀다, 이제 돌려달라”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