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바꿔치기'입니다.

최근 충북 진천에서 상가를 덮친 음주운전 차량이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지난달 29일, 충북 진천군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문구점과 안경원 두 곳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20대 남성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20대 여성을 태우고 1km가량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이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사고를 낸 운전자는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었다는 겁니다.

이런 혐의는 보험사가 피해 업주에게 연락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사고차는 렌터카로, 계약자인 남성이 아닌 동승자가 운전하다 사고가 났기 때문에, 보험사의 면책 사유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피해 업주는 보상받을 길이 막막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42 스무살 넘는 고양이 흔하다? 기대수명은 훨씬 짧은 ‘11.7년’ 랭크뉴스 2024.05.10
21741 '전기료 3차례 인상' 한전, 3개 분기 연속 흑자 랭크뉴스 2024.05.10
21740 불난 전기차 문 안 열려 일가족 사망했는데…中 업체의 '황당 해명' 랭크뉴스 2024.05.10
21739 "부끄럽다" '역풍'맞더니 "재표결하면 당당하게‥" 랭크뉴스 2024.05.10
21738 현대엔지니어링, 무안군 아파트 대규모 하자에 “깊은 사과” 랭크뉴스 2024.05.10
21737 또 무분별하게 퍼진 ‘유튜브 살인 영상’···모방범죄, 피해자 인권침해 우려 랭크뉴스 2024.05.10
21736 ‘취임 2주년’ 尹, 청계천·시장골목 찾아 “물가 잡겠다” 랭크뉴스 2024.05.10
21735 강남역 '교제살인' 의대생 프로파일러 면담…'사이코패스' 검사는 안 해 랭크뉴스 2024.05.10
21734 ①내말대로 해 ②너 때문이야 ③나 버리지마... 교제폭력엔 '전조증상' 있다 랭크뉴스 2024.05.10
21733 네이버 ‘라인 로그아웃’ 직전에야…정부, 일본에 ‘뒷북’ 유감 표명 랭크뉴스 2024.05.10
21732 ‘라인야후’ 사태 한·일 외교전으로… 韓 정부 “경영권 이미 소프트뱅크에 넘어가… 日 정부에 유감”(종합) 랭크뉴스 2024.05.10
21731 "할아버지가‥" CCTV에 경악, 7살 딸 엄마의 호소 "제발‥" 랭크뉴스 2024.05.10
21730 입 연 류준열 “사생활” 배성우 “죄송”…논란으로 뜨거웠던 ‘더 에이트 쇼’ 현장 랭크뉴스 2024.05.10
21729 尹 '취임 2주년' 지지율 24%… 박근혜·노태우보다 낮은 역대 최하위[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10
21728 홍준표 "윤 대통령은 부득이 모시지만, 한동훈 용서 어려워" 랭크뉴스 2024.05.10
21727 제주4·3 ‘총살 거부’ 문형순 서장 호국원 안장…94살 생존자 참석 랭크뉴스 2024.05.10
21726 [메아리] 월 700만원도 중산층이 아닌 이유 랭크뉴스 2024.05.10
21725 현장행보 재개한 尹대통령, 일성은 "장바구니 물가 잡기"(종합) 랭크뉴스 2024.05.10
21724 "24시간 폰 켜두고, 주말 쉴 생각마" 희생 강요 부사장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10
21723 전두광 이어 또 욕망캐 맡았다…황정민, 2년만에 연극 복귀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