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어젯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도로공사 소속 안전순찰원이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8시쯤 사고 수습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태안나들목 근처에서 잠시 정차 중이던 안전 순찰원 차량을 SUV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안전순찰원 50대 김 모 씨가 숨지고,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SUV 차량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공사 순찰원이 사고 현장의 안전 조치를 하던 중에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불길과 함께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식자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에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길가에 설치된 고압전선이 끊어져 건물 외벽 일부가 그을리는 등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끊어진 전선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근처 상가 등의 전기 공급이 1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과 한전은 고압 전선이 끊어진 원인과 화재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590 [단독] 액트지오·검증단·석유공사 ‘수상한 삼각 연결고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4.06.14
16589 새만금 국제행사 '수난'…잼버리는 폭염, 요트는 지진 '파행' 랭크뉴스 2024.06.14
16588 "환자 살리는 게 우선. 환자 곁 지키겠다"···의협 집단휴진, 불참 선언하는 의사들 랭크뉴스 2024.06.14
16587 [속보]KTX, 실크로드 달린다…우즈베크에 '2700억 규모' 첫 수출 랭크뉴스 2024.06.14
16586 토요일 전국 비나 소나기…일주일간 기온 상승세 꺾여 랭크뉴스 2024.06.14
16585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두고 맞붙은 LS전선 vs 대한전선 랭크뉴스 2024.06.14
16584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27억 원 과징금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랭크뉴스 2024.06.14
16583 [단독] 강한승 쿠팡 대표, 공정위 제재 발표 전 쿠팡 주식 4만주 매각 랭크뉴스 2024.06.14
16582 “리뷰 조작 없다” 쿠팡, 이번엔 ‘5대핵심증거’로 반박 랭크뉴스 2024.06.14
16581 에어인천, 국내 2위 화물운송 항공사로…대한항공 '메가캐리어' 10월 출범 랭크뉴스 2024.06.14
16580 반발에 놀랐나… 서울의대 교수들 “중증·희귀질환 환자께 죄송” 랭크뉴스 2024.06.14
16579 [일문일답] 과기정통부 “제4 이통 경매부터 재시작… 제도 보완 위해 연구반 가동” 랭크뉴스 2024.06.14
16578 조국 "이화영 유죄라 이재명 기소? 공범들 유죄인데 김여사는‥" 랭크뉴스 2024.06.14
16577 채 상병 특검·국조 쌍끌이로 띄운다... 민주당, '2특검+4국조'로 대여공세 정비 랭크뉴스 2024.06.14
16576 집단휴진 불참 선언 의사단체 속출…서울의대 교수 '휴진 강행' 랭크뉴스 2024.06.14
16575 노동 착취 산물 ‘디올백’…원가 8만원을 300만원에 팔아 랭크뉴스 2024.06.14
16574 아내에 성인방송 출연 ‘협박·감금’ 전직 군인 징역 7년 구형 랭크뉴스 2024.06.14
16573 이재명, 기자들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열심히 왜곡·조작” 랭크뉴스 2024.06.14
16572 [속보]尹 “우즈벡과 고속철 수출 계약”…KTX 도입 20년 만 첫 수출 랭크뉴스 2024.06.14
16571 대북송금 의혹 정면돌파 나선 이재명 "희대의 조작사건"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