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초등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책임 소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초등학생 머리 위로 갑자기 커다란 구조물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물체는 엘리베이터 천장 조명의 아크릴 덮개였는데요.

피해 학생은 뇌진탕 진단을 받고 어깨, 목 염좌로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학생의 어머니는 관리사무소와 엘리베이터 보수 업체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사고 발생 며칠 전 가구를 옮기던 업체 배달 기사가 실수로 천장을 쳐 구조물이 1차 충격을 받았는데, 학생이 춤을 추면서 2차 충격을 가해 구조물이 떨어졌다고 주장한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엘리베이터 보수업체에선 가구 배달 기사 책임이니 그쪽에 보험 접수하겠다고 하고, 관리사무소장은 원한다면 아파트 보험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대처에 너무 화가 났다"고 전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쪽 과실만은 아니고 일정 부분은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반응과, "아이는 잘못이 없다", "춤 좀 췄다고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는 게 말이 되냐"며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32 전북 부안 또 흔들렸다…이번엔 규모 3.1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6.12
15631 두산이 4년전 매각한 '모트롤', 두산밥캣이 재인수 한다 랭크뉴스 2024.06.12
15630 이재명, 4개 재판 동시다발 진행…'사법리스크' 재점화 랭크뉴스 2024.06.12
15629 [속보]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3.1 여진 랭크뉴스 2024.06.12
15628 이재명 “검찰의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뇌물죄 추가 기소 반발 랭크뉴스 2024.06.12
15627 "의사들 조폭 같다, 죽음 내몰아"…서울대병원 앞 중증환자 외침 랭크뉴스 2024.06.12
15626 출퇴근길 자녀 등하교 중 교통사고도 ‘공무상 재해’ 인정 랭크뉴스 2024.06.12
15625 미국인 4명에 칼부림 중국인 체포... 이유는 "부딪혀서" 랭크뉴스 2024.06.12
15624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랭크뉴스 2024.06.12
15623 손흥민 ‘3대0’ 손가락 도발에…중국 누리꾼들 “사실은 이런 뜻” 랭크뉴스 2024.06.12
15622 아직 6월 초인데 이게 맞는 건가요…해 뜨기 전부터 더운 날씨에 잠 못 드는 '강릉' 랭크뉴스 2024.06.12
15621 '부안 지진' 규모 3.1 지진 또 발생·…시설물 피해 속출, 학교 휴업도 랭크뉴스 2024.06.12
15620 부안 4.8 지진, 벽이 ←↑두 방향으로 쩍…“집 부서지는 줄” [영상] 랭크뉴스 2024.06.12
15619 “고 채수근 상병 엄마입니다, 또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편지 전문] 랭크뉴스 2024.06.12
15618 징역 10년에 쓰러졌던 '세 모녀 전세사기' 주범... 이번엔 15년 추가 랭크뉴스 2024.06.12
15617 "얼차려 중대장, 후송 때 병원에 축소 설명 의혹"… 추가 폭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12
15616 검찰,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이재명 대표 기소 랭크뉴스 2024.06.12
15615 유승민 “졸렬한 임성근…대통령, 왜 저런 자 감싸나” 랭크뉴스 2024.06.12
15614 유승민 “윤 대통령, 저런 자 왜 감싸나”···임성근 탄원서 맹비판 랭크뉴스 2024.06.12
15613 "얼차려 중대장, 후송 때 병원에 상황 축소 의혹"… 추가 폭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