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초등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책임 소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초등학생 머리 위로 갑자기 커다란 구조물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물체는 엘리베이터 천장 조명의 아크릴 덮개였는데요.

피해 학생은 뇌진탕 진단을 받고 어깨, 목 염좌로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학생의 어머니는 관리사무소와 엘리베이터 보수 업체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사고 발생 며칠 전 가구를 옮기던 업체 배달 기사가 실수로 천장을 쳐 구조물이 1차 충격을 받았는데, 학생이 춤을 추면서 2차 충격을 가해 구조물이 떨어졌다고 주장한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엘리베이터 보수업체에선 가구 배달 기사 책임이니 그쪽에 보험 접수하겠다고 하고, 관리사무소장은 원한다면 아파트 보험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대처에 너무 화가 났다"고 전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쪽 과실만은 아니고 일정 부분은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반응과, "아이는 잘못이 없다", "춤 좀 췄다고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는 게 말이 되냐"며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658 ‘정몽구 건강 이상설’에 현대모비스 급등…“사실무근” 랭크뉴스 2024.06.14
16657 BTS 진 안으며 기습뽀뽀한 여성…"성추행" 화난 팬들, 고발했다 랭크뉴스 2024.06.14
16656 이재명, 검찰 ‘대북 불법송금 기소’에 “희대의 조작 사건” 랭크뉴스 2024.06.14
16655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청와대 급박한 요청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14
16654 석유공사 사장 “동해 가스전, 지질학적 가능성 있어… 이스라엘처럼 꾸준히 탐사시추” 랭크뉴스 2024.06.14
16653 BTS 진 껴안으며 뽀뽀한 여성…"성추행" 분노한 팬들, 고발했다 랭크뉴스 2024.06.14
16652 대통령실 "우즈베크서 핵심광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랭크뉴스 2024.06.14
16651 중국팬에 돈쭐난 싱가포르 골키퍼 "돈 좀 그만 보내라" 호소, 왜 랭크뉴스 2024.06.14
16650 KTX 이음 첫 해외 수출…“핵심 광물 종합적 협력체계 구축” 랭크뉴스 2024.06.14
16649 ‘BTS 진 아파트’ 한남 더힐, 입주 10년 넘어도 여전히 잘 나가는 이유[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6.14
16648 "80대인데 15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주민들 일상 멈춘 아파트 어쩌나 랭크뉴스 2024.06.14
16647 “로켓배송 중단될 수도” 쿠팡에···소비자 반응은 ‘싸늘’ 랭크뉴스 2024.06.14
16646 ‘105층 랜드마크 vs 55층 두동’… GBC에 갈라진 서울市·현대차 랭크뉴스 2024.06.14
16645 휴진 앞둔 서울대 교수들 “환자 마음 못 헤아려 죄송··· 중증질환 진료 차질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6.14
16644 대통령실 "푸틴 방북 과정과 결과, 한미일 함께 분석" 랭크뉴스 2024.06.14
16643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컴백 랭크뉴스 2024.06.14
16642 윤 대통령 부부,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관저에서 키운다 랭크뉴스 2024.06.14
16641 [사설] 대대장 따돌림, 장병 “군말없이 죽도록”, 이런 지휘부 믿고 군대 어찌 보내나 랭크뉴스 2024.06.14
16640 LS 해저케이블 공장 도면, 대한전선에 유출됐나…타 국가로 넘어가면 안보 '비상' 랭크뉴스 2024.06.14
16639 장항선 광천∼청소 구간서 화물열차 고장…수습중 직원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