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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근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초등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책임 소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초등학생 머리 위로 갑자기 커다란 구조물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물체는 엘리베이터 천장 조명의 아크릴 덮개였는데요.

피해 학생은 뇌진탕 진단을 받고 어깨, 목 염좌로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학생의 어머니는 관리사무소와 엘리베이터 보수 업체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사고 발생 며칠 전 가구를 옮기던 업체 배달 기사가 실수로 천장을 쳐 구조물이 1차 충격을 받았는데, 학생이 춤을 추면서 2차 충격을 가해 구조물이 떨어졌다고 주장한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엘리베이터 보수업체에선 가구 배달 기사 책임이니 그쪽에 보험 접수하겠다고 하고, 관리사무소장은 원한다면 아파트 보험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대처에 너무 화가 났다"고 전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쪽 과실만은 아니고 일정 부분은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반응과, "아이는 잘못이 없다", "춤 좀 췄다고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는 게 말이 되냐"며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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