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초등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책임 소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초등학생 머리 위로 갑자기 커다란 구조물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물체는 엘리베이터 천장 조명의 아크릴 덮개였는데요.

피해 학생은 뇌진탕 진단을 받고 어깨, 목 염좌로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학생의 어머니는 관리사무소와 엘리베이터 보수 업체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사고 발생 며칠 전 가구를 옮기던 업체 배달 기사가 실수로 천장을 쳐 구조물이 1차 충격을 받았는데, 학생이 춤을 추면서 2차 충격을 가해 구조물이 떨어졌다고 주장한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엘리베이터 보수업체에선 가구 배달 기사 책임이니 그쪽에 보험 접수하겠다고 하고, 관리사무소장은 원한다면 아파트 보험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대처에 너무 화가 났다"고 전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쪽 과실만은 아니고 일정 부분은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반응과, "아이는 잘못이 없다", "춤 좀 췄다고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는 게 말이 되냐"며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354 조국혁신당, 라인야후 사태에 "항의조차 하지 않아‥어느 나라 정부냐" 랭크뉴스 2024.05.12
20353 ‘친윤 검사’ 출신이 2명이나…혁신과 멀어지는 국힘 비대위 랭크뉴스 2024.05.12
20352 고양이 잇단 폐사 사건 ‘다시 미스터리’···원인 지목 사료 ‘적합’ 판정 랭크뉴스 2024.05.12
20351 추경호 "'채상병 특검법', 기존 당 입장 변화 없어" 랭크뉴스 2024.05.12
20350 "와 이라노, 차가 안 선다!"…'급발진 의심' SUV 블랙박스 보니 랭크뉴스 2024.05.12
20349 ‘채 상병 사건’ 곳곳에 대통령실 개입 흔적···공수처 수사, 대통령실 향할까 랭크뉴스 2024.05.12
20348 “진짜 월급 빼고 다 오르네”...올리브유마저 ‘폭등’ 랭크뉴스 2024.05.12
20347 “윤 정부의 일본 거짓말 받아쓰기” 통상 전문가의 라인 사태 분석 랭크뉴스 2024.05.12
20346 기재부, ‘10조원 이상’ 반도체 금융지원책 푼다 랭크뉴스 2024.05.12
20345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일시 귀국… 친문계 구심점으로 떠오르나 랭크뉴스 2024.05.12
20344 "검찰이 장모 운영 목욕탕까지"…文 전 사위 수사에 발끈한 친문 랭크뉴스 2024.05.12
20343 LG전자 조주완 “우수 AI 인재 위해서라면···100만달러 줄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5.12
20342 2대 주주? 통매각?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의 선택지는 랭크뉴스 2024.05.12
20341 ‘법원 판단’ 앞둔 이번 주, 의대 증원 분수령···결과 어떻든 혼란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12
20340 이스라엘 참가 논란 속…스위스 성소수자 가수, 유로비전 우승 랭크뉴스 2024.05.12
20339 라인, 포털 검색량 15배 급증… ‘라인사태’에 국민 관심 ‘폭발’ 랭크뉴스 2024.05.12
20338 국회의장 후보 조정식 사퇴‥추미애-우원식 2파전 랭크뉴스 2024.05.12
20337 친윤계 주축 ‘황우여 비대위’, ‘당원 100%’ 전대 룰 바꿀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5.12
20336 초등생 남매 고데기로 ‘끔찍 학대’…잔인한 계모 징역 4년 랭크뉴스 2024.05.12
20335 구름 한 점 없는 상공 날았다…55년 한반도 지킨 '팬텀' 고별비행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