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그 아들을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80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법원에 출석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와 B씨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의 아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근처 지구대에 자수해 체포됐다.

A씨와 B씨는 금전적 문제로 갈등을 겪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964 비빔면 전쟁 이젠 '3파전'…삼양, 불닭볶음면에 집중한다 랭크뉴스 2024.05.14
20963 법원 판단 앞두고 의료계·정부 장외 공방···쟁점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5.14
20962 과실 비율 높은 차량만 골라 고의 사고 내곤 "됐어!"‥억대 보험사기범들 송치 랭크뉴스 2024.05.14
20961 ‘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총장 손발도 교체 랭크뉴스 2024.05.14
20960 12시간 조사 마친 최재영 “검찰, 명품가방 외 다른 선물도 질문” 랭크뉴스 2024.05.14
20959 12시간 조사 마친 최재영 “검찰, 명품가방 외 다른 선물도 질문…진실 말해” 랭크뉴스 2024.05.14
20958 "미복귀 시 전문의 시험 못 봐"‥정부 압박에도 전공의들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5.14
20957 북마케도니아 새 대통령 "마케도니아 수호"…그리스 격앙 랭크뉴스 2024.05.14
20956 보름만 참으면 되는데… 김남국, 1억원어치 코인 송금 랭크뉴스 2024.05.14
20955 “일주일에 한번 식사하자”고 했지만… 박찬대·추경호 첫 회동 랭크뉴스 2024.05.14
20954 조태열 “얽힌 실타래 풀자”…왕이 “양국 수교의 초심 지켜야” 랭크뉴스 2024.05.14
20953 '1970년 이래 최고'... 달러 인덱스의 경고 [아침을 열며] 랭크뉴스 2024.05.14
20952 수중 수색 지시 없었다?‥임성근 주장 반박하는 진술들 랭크뉴스 2024.05.14
20951 한국에서도 오로라 볼 수 있다면... “방사능 걱정은 기우” 랭크뉴스 2024.05.14
20950 조국 독도행에 일본 "극히 유감… 영토 수호 결의로 대응" 랭크뉴스 2024.05.14
20949 네이버 노조 “기술 탈취 우려”…정부에 ‘라인 사태’ 강력 대응 요구 랭크뉴스 2024.05.14
20948 주춤했던 가계대출 다시 급증…주담대 중심 한 달 새 5조 늘어 랭크뉴스 2024.05.14
20947 '21년만 태양 폭풍' 강원 화천서도 적색 오로라 관측 랭크뉴스 2024.05.14
20946 의대 증원 이견에도 토론 없이 ‘졸속 의결’…법원 제출자료서 드러나 랭크뉴스 2024.05.13
20945 씨스타 소유, 공황장애 고백 "약에 취해 '어깨' 활동 기억 없어"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