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그 아들을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80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법원에 출석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와 B씨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의 아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근처 지구대에 자수해 체포됐다.

A씨와 B씨는 금전적 문제로 갈등을 겪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259 "납세고지서, 경비원이 받아서 몰랐다" 통할까? 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4.05.12
20258 13대 최저임금위 구성 완료…위원장엔 이인재 교수 유력 랭크뉴스 2024.05.12
20257 의대 한 곳 입학설명회에 1천명 몰리고, 학원엔 ‘조기 반수반’ 랭크뉴스 2024.05.12
20256 치명적인 ‘비흡연 폐암’ 치료할 표적 항암제 찾았다 랭크뉴스 2024.05.12
20255 법원 제출한 의대 증원 근거자료에 간호사 사망·의사쏠림 자료 포함 랭크뉴스 2024.05.12
20254 엔저와 제조업 공동화 극복 나서는 일본[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랭크뉴스 2024.05.12
20253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랭크뉴스 2024.05.12
20252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34세 韓 시신… 용의자 3명 추적 랭크뉴스 2024.05.12
20251 [영상] 유엔 “아프가니스탄 홍수로 300명 넘게 사망” 랭크뉴스 2024.05.12
20250 "전통시장 치킨집 줄 2배"…200만 야구흥행에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5.12
20249 [인터뷰] 오영주 장관 “스타트업 日 진출은 생존 문제… 선제 지원으로 ‘제2의 라인 사태’ 막을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5.12
20248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 랭크뉴스 2024.05.12
20247 與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지역안배"(종합) 랭크뉴스 2024.05.12
20246 '코인 논란' 김남국에 러브콜? 조국혁신당 "그런 사실 없다" 선 긋기 랭크뉴스 2024.05.12
20245 1억여 원 빼앗은 뒤 필리핀 도주…일당 3명 2년 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5.12
20244 북 해커, 법원 개인정보 2년간 탈취‥"2차 피해 주의" 랭크뉴스 2024.05.12
20243 민주당, ‘친일 매국 정부’ 공세 재개···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라인 침탈” 랭크뉴스 2024.05.12
20242 국힘 사무총장에 성일종, 정책위 의장에 정점식 랭크뉴스 2024.05.12
20241 KDI “반도체가 추세적 경기 부진 완화 이끌어” 랭크뉴스 2024.05.12
20240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종합)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