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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631일 만인 9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채 상병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입장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결국 두 특검 모두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나마 ‘채 상병 특검’에 대해선 “(수사 결과를) 보고 국민께서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고 하시면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을 하겠다”고 했지만,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선 “정치 공세”라고 못 박았습니다.

야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뒤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여전히 ‘나는 잘했는데 소통이 부족했다’고 고집한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불가침의 성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국민 마음에 닿은 답변은 하나도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국정 기조의 변화보다는 ‘소통’을 강조한 윤 대통령에 대해 민심은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채 상병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경호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기조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한겨레TV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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