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0대 여성이 딸과 같이 전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9일 오전 8시경 경기도 양주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신고자는 전처 40대 여성 B씨였는데, 경찰은 B씨와 딸 C씨가 A씨를 폭행한 혐의점을 포착하고 체포했다.

A씨는 숨지기 전까지 사건 현장인 지인의 집에서 B씨, C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A씨와 B씨는 최근까지 따로 살았으며, C씨는 이날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자리에 합류했다.

B씨와 C씨는 술을 마시다 A씨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11 “왜 이렇게 늦게 다녀?” 아내 옷에 불 붙인 60대…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4.05.09
22710 '파산 신청'한 가상화폐거래소 FTX 고객, 자금 전액 돌려받는다 랭크뉴스 2024.05.09
22709 "피해자 기초수급자 전락"…10년 간 14억 뜯은 40대女 '징역 9년' 랭크뉴스 2024.05.09
22708 "닷새 맘껏 먹고 이틀 굶었더니 간 질환 개선" 쥐로 입증했다 랭크뉴스 2024.05.09
22707 로이터 "美 검찰,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기' 혐의 수사중" 랭크뉴스 2024.05.09
22706 월급 적다며 ‘이 부업’ 뛰어든 中 미녀 변호사…"월급의 4배 벌어" 랭크뉴스 2024.05.09
22705 파리올림픽 성화, 프랑스 도착…마르세유서 환영식 랭크뉴스 2024.05.09
22704 바이든, 경합주 위스콘신 공략…MS 4조원 데이터센터 투자 강조(종합) 랭크뉴스 2024.05.09
22703 "엄마 배고파 밥 줘"…독립 고생길 대신 부모 집 들어가는 '이 나라' 청년들 랭크뉴스 2024.05.09
22702 "자식의 당연한 도리"…간경화 어머니에 간 70% 이식한 군무원 '감동' 랭크뉴스 2024.05.09
22701 성장세 끝났나…우버 기대 밑돈 총예약·손실 확대에 주가 8%↓(종합) 랭크뉴스 2024.05.09
22700 美 "이스라엘 지원 탄약 1회분 수송 중단…다른 것도 검토 중"(종합) 랭크뉴스 2024.05.09
22699 BTS·뉴진스·오겜 빠진 2030 일본인, 서울 아닌 '이곳'으로 랭크뉴스 2024.05.09
22698 美, 對中 투자 제한 규정 연내 완료…"자본·기술 못 가게 할 것" 랭크뉴스 2024.05.09
22697 기후변화도 버거운데 중남미엔 엘니뇨까지…극심한 재해 이어져 랭크뉴스 2024.05.09
22696 강남역 피해자 사진 공개는 왜?... 또 반복된 신상털기 광풍 랭크뉴스 2024.05.09
22695 "남성 한 달 출산휴가, 언제 되나"... 정쟁에 밀리는 민생 정책 랭크뉴스 2024.05.09
22694 회의록 공방에 의국의사 도입까지…의정 갈등 '설상가상' 랭크뉴스 2024.05.09
22693 [단독] 검찰 '입법로비' 의혹 윤관석 통해 후원금 받은 민주당 의원 8명 명단 확보 랭크뉴스 2024.05.09
22692 與, 오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