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이 범행 뒤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의대생 최 모씨가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고, 입었던 옷은 가방에 넣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에 묻은 혈흔 등을 감정하고 있습니다.

또 범행을 숨기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범행 2시간 전, 최 씨가 경기도 화성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배경을 찾기 위해 내일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합니다.

진술 분석을 거쳐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할지 여부도 결정합니다.

진단 검사는 2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검사를 위해서는 피의자 동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피해자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최 씨의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923 3주째 '을의 추앙' 받는 민희진...그러나 '우리 같은 을'이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15
25922 [기자의눈] "사람에 충성 안 해"... 검사 윤석열의 전유물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15
25921 신고 수백건인데 원인 못 밝힌 고양이 급사…반려인 '전전긍긍' 랭크뉴스 2024.05.15
25920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웠는데… 네이버 ‘제페토’ 운명은 랭크뉴스 2024.05.15
25919 "영유 쌤에 100만원 상품권"…학교밖 교사가 더 대접받는 사회 랭크뉴스 2024.05.15
25918 [단독] 한화오션, 근로자 사망사고로 특별근로감독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15
25917 앞바퀴 들렸다 ‘쿵’…운전 부인했던 김호중, 공연 강행 랭크뉴스 2024.05.15
25916 '규제 사각지대' 합성니코틴, 담배로 규제한다…정부, 입법 추진 랭크뉴스 2024.05.15
25915 조국 직격 인터뷰…“채상병 수사 불법 개입 확인되면, 바로 탄핵 사유” 랭크뉴스 2024.05.15
25914 [단독] ‘VIP 격노’ 전날…대통령실, ‘채상병 수사 미공개 보도자료’ 챙겼다 랭크뉴스 2024.05.15
25913 '학교 밖 스승' 선물 고민하는 맘카페…학교에선 "민원이나 없길" 랭크뉴스 2024.05.15
25912 '의대 증원' 일본과 왜 다를까…"27년간 동결해 2천명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15
25911 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 "내가 부자? 난 '하층민'"…도대체 왜? 랭크뉴스 2024.05.15
25910 부처님오신날···날씨는 맑다가 비·돌풍[날씨] 랭크뉴스 2024.05.15
25909 ‘집권 3년차’ 외교안보 환경 급변 예고…‘복합 위기’ 대응역량 있나 랭크뉴스 2024.05.15
25908 스승의 날과 휴일 겹친 교사들 "오히려 좋아…학교 있으면 불편 랭크뉴스 2024.05.15
25907 "월요일 인사 낼 줄 몰랐다"‥'패싱'당한 검찰총장 랭크뉴스 2024.05.15
25906 평당 1만2천원 ‘평떼기’ 마루공 “1천번을 두드려야 마루가 된다” [영상] 랭크뉴스 2024.05.15
25905 바이든 “중국, 경쟁 아닌 부정행위”…대중 고율 관세 명분 강조 랭크뉴스 2024.05.15
25904 "가족까지 의료비 1억 보장해 달라"…복지 개혁 외치는 포스코 노조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