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이 범행 뒤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의대생 최 모씨가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고, 입었던 옷은 가방에 넣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에 묻은 혈흔 등을 감정하고 있습니다.

또 범행을 숨기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범행 2시간 전, 최 씨가 경기도 화성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미리 계획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배경을 찾기 위해 내일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합니다.

진술 분석을 거쳐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할지 여부도 결정합니다.

진단 검사는 2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검사를 위해서는 피의자 동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피해자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최 씨의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72 ‘부안 지진’ 피해 신고 500여 건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4.06.15
16871 입에 걸레 문 상사, 이렇게 녹음하면 불법인가요? 랭크뉴스 2024.06.15
16870 극명하게 갈린 여야의 6·15… '연평해전' vs '6·15 선언' 랭크뉴스 2024.06.15
16869 맹장 터졌는데 집단휴진으로 헤맨 50대…병원장이 직접 수술 랭크뉴스 2024.06.15
16868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BBC까지 보도했다 랭크뉴스 2024.06.15
16867 불고기·김치 계보 잇는다...세계는 지금 ‘냉동김밥’ 열풍 랭크뉴스 2024.06.15
16866 G7서 우크라 지원 내세우려던 바이든, 가자 질문 나오자 '곤혹' 랭크뉴스 2024.06.15
16865 캡틴 손흥민 향한 "끔찍한 농담"…벤탄쿠르, 인종차별 사과 랭크뉴스 2024.06.15
16864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참여 교수 4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5
16863 "보잉·에어버스 항공기에 '인증서 위조' 티타늄 써…안전 우려" 랭크뉴스 2024.06.15
16862 소아뇌전증 발작·경련…약물 치료로 조절 가능[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4.06.15
16861 이재명 “남북, 냉전 시절 회귀··· 강경대응 고집하면 피해는 국민 몫” 랭크뉴스 2024.06.15
16860 “환자 불편하더라도”… 의대 학부모들 ‘무기한 휴진’ 지지 랭크뉴스 2024.06.15
16859 대전역서 성심당 못 보나…이번에도 또 유찰 랭크뉴스 2024.06.15
16858 변협, '변호사 이재명 품위 손상' 검찰이 낸 징계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6.15
16857 손님 나갔는데 뜨뜻한 페트병이… 아이 엄마 행동 ‘충격’ 랭크뉴스 2024.06.15
16856 ‘대형견 입마개’ 부탁에… “딸들 묶어라” 조롱한 12만 유튜버 랭크뉴스 2024.06.15
16855 불황에도 끄떡없는 '샤넬·에르메스' 리셀 인기…MZ픽 브랜드도 대세 랭크뉴스 2024.06.15
16854 부안 지진 피해 500건 웃돌아…국가유산 피해 6→7건(종합) 랭크뉴스 2024.06.15
16853 '여자 농구 전설' 박찬숙 "12억 빚에 나쁜 생각…자식들 떠올랐다"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