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의 유력 당권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을 문제 삼아 특검을 거부하자는 당내 시각을 두고 "그럼에도 당당하게 받아서 진상규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당이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여야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원안 그대로 본회의에 올라온다고 해도, 우리가 거기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이 맞겠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이 위기이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보수의 핵심 가치인 국방, 안보, 보훈을 제대로 앞에 내세우고 제대로 변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모습 중 하나가 이런 일에 당당하게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으로 특검 후보자를 야당이 추천하고, 수사상황을 언론에 브리핑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문제 삼으며 특검 도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민주당이 의대 증원 2천 명의 과학적 근거를 밝히라고 했던 것처럼, 25만 원의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른쪽에 있는 돈을 꺼내서 왼쪽 주머니에 채우는 것밖에 안 되는 일"이라며 "문제는 돈을 꺼내는 그 오른쪽 주머니가 우리 아이들의 주머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837 “정부, 북 동향 심각하다고 봤을 수도”…풍선 vs 확성기 일단 정지 랭크뉴스 2024.06.10
14836 민주당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강행‥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6.10
14835 이준석 "기내식, 상식적으로 尹과 김정숙 누가 더 많이 먹겠나" 랭크뉴스 2024.06.10
14834 대통령실 코앞 오물 풍선‥경호처 "떨어진 뒤 수거작전" 랭크뉴스 2024.06.10
14833 참여연대 “공직자 부인이 금품 받아도 되나···상식으로 납득 불가” 랭크뉴스 2024.06.10
14832 '김 여사 명품백 의혹' 반년 만에 결론‥"규정 없어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14831 보호자와 절벽 추락한 반려견, 혼자 6㎞ 달려 사고 알렸다 랭크뉴스 2024.06.10
14830 파주 호텔 남녀 4명 사망 사건, 결국 ‘공소권 없음’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14829 권익위 “김건희 여사 가방 의혹, 배우자 제재 규정 없어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14828 '신선한 시신' 광고…가톨릭의대 유료 해부학 강의 논란 랭크뉴스 2024.06.10
14827 이르면 14일부터 파업 동네 병원 공개 “만성질환 약 미리 처방받으세요” 랭크뉴스 2024.06.10
14826 정부 “액트지오 체납은 실수”…입찰 참여 4곳→3곳 말 바꿔 랭크뉴스 2024.06.10
14825 SK에코플랜트,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개발에 협력… 사업 모색나선 건설업계 랭크뉴스 2024.06.10
14824 급발진 재연 시험 두고 "신뢰 못 해" vs "객관성 충분" 공방(종합) 랭크뉴스 2024.06.10
14823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랭크뉴스 2024.06.10
14822 권익위, 김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제재규정 없음'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14821 “난 아닌데”…밀양 성폭행 ‘폭로 경쟁’ 고소·진정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10
14820 권익위,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사항 없다"(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0
14819 "물 속에 저게 다 뭐야"…광어 10만 마리 키우는 '제주 바다목장' 가보니[르포] 랭크뉴스 2024.06.10
14818 "무조건 신선한 시신으로"…가톨릭의대 60만원 해부학 강의 논란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