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의 유력 당권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을 문제 삼아 특검을 거부하자는 당내 시각을 두고 "그럼에도 당당하게 받아서 진상규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당이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여야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원안 그대로 본회의에 올라온다고 해도, 우리가 거기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이 맞겠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이 위기이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보수의 핵심 가치인 국방, 안보, 보훈을 제대로 앞에 내세우고 제대로 변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모습 중 하나가 이런 일에 당당하게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으로 특검 후보자를 야당이 추천하고, 수사상황을 언론에 브리핑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문제 삼으며 특검 도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민주당이 의대 증원 2천 명의 과학적 근거를 밝히라고 했던 것처럼, 25만 원의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른쪽에 있는 돈을 꺼내서 왼쪽 주머니에 채우는 것밖에 안 되는 일"이라며 "문제는 돈을 꺼내는 그 오른쪽 주머니가 우리 아이들의 주머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116 돌싱들 진짜 속마음 충격… "돈·외모 아닌 '이것' 때문에 이혼하고 싶었다" 랭크뉴스 2024.05.12
20115 트럼프 대선 캠프, 러닝메이트로 헤일리 전 유엔대사 검토 랭크뉴스 2024.05.12
20114 "어둠 걷고 자비를"…형형색색 연등행렬에 빗속 축제 분위기 랭크뉴스 2024.05.11
20113 21년 만의 최강 태양폭풍…화려한 오로라 속 전파교란 등 우려 랭크뉴스 2024.05.11
20112 주택 화재로 30대男 숨져…경찰, 방화치사 혐의 연인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4.05.11
20111 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국내 위기경보 '주의' 발령 랭크뉴스 2024.05.11
20110 "양재도서관서 한동훈 봤다"…골전도 이어폰 낀 그의 근황 랭크뉴스 2024.05.11
20109 강남서 SUV가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11
20108 유로비전 결승에 2만명 反이스라엘 시위 예고…막판까지 잡음도 랭크뉴스 2024.05.11
20107 행복지수 143개국 중 52위…그 이유는? [앵커人] 랭크뉴스 2024.05.11
20106 빗길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부근서 3중 추돌…1명 심정지 이송 랭크뉴스 2024.05.11
20105 북한 ‘라자루스’ 소행…유출 규모 1,000 GB에 달해 랭크뉴스 2024.05.11
20104 “자생력이 경쟁력이다”… MS도 오픈AI도 애플도 ‘AI 빌드업’ 랭크뉴스 2024.05.11
20103 초유의 사법부 해킹…허술한 시스템에 '늑장 대응' 비판도 랭크뉴스 2024.05.11
20102 전국 곳곳 강풍 피해…밤 사이 강한 비바람 주의 랭크뉴스 2024.05.11
20101 음바페, 이강인 떠난다 “파리생제르맹과 계약 연장 안 할 것” 랭크뉴스 2024.05.11
20100 법원 대처 적절했나‥피해자 특정에도 상당 시간 걸릴 듯 랭크뉴스 2024.05.11
20099 [영상]"'인도 강남 엄마들' 갤럭시S24 비싸도 괜찮으니 구해달라" 난리더니 결국…[연승기자의 인도 탐구생활](14) 랭크뉴스 2024.05.11
20098 "베컴도 매달 방문하는 곳"…美뉴욕서 대박 났다는 한국식당 랭크뉴스 2024.05.11
20097 "아프리카로 도망가도 잡힌다"... 세네갈 도주 억대 사기범 국내 압송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