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의 유력 당권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을 문제 삼아 특검을 거부하자는 당내 시각을 두고 "그럼에도 당당하게 받아서 진상규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당이 제대로 설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나와 "여야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원안 그대로 본회의에 올라온다고 해도, 우리가 거기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이 맞겠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이 위기이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보수의 핵심 가치인 국방, 안보, 보훈을 제대로 앞에 내세우고 제대로 변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모습 중 하나가 이런 일에 당당하게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으로 특검 후보자를 야당이 추천하고, 수사상황을 언론에 브리핑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문제 삼으며 특검 도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민주당이 의대 증원 2천 명의 과학적 근거를 밝히라고 했던 것처럼, 25만 원의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른쪽에 있는 돈을 꺼내서 왼쪽 주머니에 채우는 것밖에 안 되는 일"이라며 "문제는 돈을 꺼내는 그 오른쪽 주머니가 우리 아이들의 주머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791 이태원 특별법 의결 한 달‥특조위 구성 언제? 랭크뉴스 2024.06.15
16790 전국 대부분 지역 비 소식…중부지방 낮 더위, 한풀 꺾여 랭크뉴스 2024.06.15
16789 내 돈을 구하러 온 '금리'…푼돈으로 '목돈' 만드는 방법은 [이예원의 똑똑한 주부 재테크] 랭크뉴스 2024.06.15
16788 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소나기··· 이른 더위 식혀줘 랭크뉴스 2024.06.15
16787 "총보다 빵 필요하다"…美와 밀착한 필리핀, 중국에 돌아갈 판? 랭크뉴스 2024.06.15
16786 "북한군, 비무장지대 내 일부 지역서 담벼락 설치 동향" 랭크뉴스 2024.06.15
16785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거 했다… 당신의 집중력이 바닥인 이유 랭크뉴스 2024.06.15
16784 2018년 악몽 넘어설까…"올여름 40도 넘는 폭염 아니면 폭우" 랭크뉴스 2024.06.15
16783 집단휴진 앞두고 병원 찾던 50대 '구사일생'…병원장이 수술 랭크뉴스 2024.06.15
16782 윤 정부, 무리하게 밀어붙이더니...스테이지엑스, '제 4이통사' 등극 실패 랭크뉴스 2024.06.15
16781 “얼마면 돼?” 24년동안 훌쩍 뛴 북한 몸값…푸틴의 구애 통할까?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4.06.15
16780 내 삶을 훔치러 온 다중우주의 또 다른 ‘나’···“넌 사는 게 행복해?”[오마주] 랭크뉴스 2024.06.15
16779 공정위 쿠팡 '난타전'‥소비자들 "우리가 볼모인가" 랭크뉴스 2024.06.15
16778 하이볼 열풍 어디까지···중국 백주로 만든 하이볼도 온다 랭크뉴스 2024.06.15
16777 [OK!제보] 대형개 입마개 하랬더니…"딸들 줄에 묶고 다녀라" 랭크뉴스 2024.06.15
16776 진학에 취업에 청년들 떠난 '인구 2만' 장수에 외국인들이 모여든 까닭 랭크뉴스 2024.06.15
16775 현장 출동한 경찰관 머리로 들이받은 40대 항소심서 감형 랭크뉴스 2024.06.15
16774 "응급실 지키기도 힘겨워요"‥공보의 빠진 지역 의료 '빨간불' 랭크뉴스 2024.06.15
16773 Z세대 72% "임원 욕심 있어…주 6일 근무도 괜찮아” 랭크뉴스 2024.06.15
16772 6월9일 두산 대 기아 경기, 배현진의 빗나간 시구 후기[위근우의 리플레이]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