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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미소를 지으며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102표 중 70표를 얻어 신임 원내대표가 됐다. 이종배 의원(4선·충북 충주), 송석준 의원(3선·경기 이천)은 각각 21표,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고, 당에서는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은 바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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