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0대 한국인·캄보디아 출신 30대 이주노동자 사망
경남 고성군 선박 블록 조선소에서 노동자 2명이 9일 블록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고성군 동해면의 컨테이너선박용 블록을 만드는 ㄱ중공업에서 9일 노동자 2명이 넘어진 블록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경남소방본부는 “9일 아침 8시44분께 ㄱ중공업 야드에서 블록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하던 직원 2명이 블록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ㄱ중공업이 자체 크레인으로 블록을 들어 올려서, 블록에 깔린 직원 2명을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이날 밝혔다.

블록에 깔려 숨진 직원은 40대 한국인 1명과 캄보디아 출신 30대 이주노동자 1명 등 2명이었다. 이날 사고는 방향을 전환하던 블록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바람에, 1.5m 높이의 블록 위에서 작업하던 2명이 떨어지면서 블록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의 무게는 120t에 이른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기계장치 결함, 안전조처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75 도종환, ‘김정숙 여사 초청장’ 공개하며 “셀프 초청 있을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07
17874 액트지오 “유망성 높지만 불확실성도 커”…석유공사 “해석은 사람마다 달라” 랭크뉴스 2024.06.07
17873 현빈∙손예진 '100평 신혼집' 70억에 내놨다…시세차익 22억 랭크뉴스 2024.06.07
17872 원 구성 협상 난항…“회동 불참”·“자정까지만 기다리겠다” 랭크뉴스 2024.06.07
17871 성심당 ‘망고시루’ 얼마나 맛나길래…‘3만원 줄서기 알바’ 떴다 랭크뉴스 2024.06.07
17870 도종환, 모디 초청장 공개…"김정숙 여사 기내식은 105만원" 랭크뉴스 2024.06.07
17869 젖소→사람, H5N1 조류AI 공기 아닌 원유로 전파 랭크뉴스 2024.06.07
17868 “XX년 조례 발로 비벼라”… 천안시의원, 여성의원에 폭언 문자 보내 랭크뉴스 2024.06.07
17867 "동해 심해 석유가스 존재 제반요소 갖춰…유망성 상당히 높다"(종합) 랭크뉴스 2024.06.07
17866 尹, 軍수뇌부 인사 보니…‘합동성 중시’, 1·2기 육해공군총장 임관 동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07
17865 현관에 낙서·오물 투척… 결국 욱일기 철거한 ‘그 집’ 랭크뉴스 2024.06.07
17864 부산 '현충일 욱일기' 슬그머니 철거… 현관 앞 오물 테러 랭크뉴스 2024.06.07
17863 ‘파업 선언’ 전국삼성전자노조, 첫 연가투쟁 시작 랭크뉴스 2024.06.07
17862 우주생활 1000일 넘긴 비행사, 60살 생일파티도 우주에서 랭크뉴스 2024.06.07
17861 "올여름 폭염 평년보다 많을듯…7월 많은 비에 '찜통더위' 우려" 랭크뉴스 2024.06.07
17860 액트지오 “동해 석유 유망성 상당…세계적 회사들이 크게 주목” 랭크뉴스 2024.06.07
17859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생산 차질은 없을 듯 랭크뉴스 2024.06.07
17858 카톡에서도 ‘갤럭시 AI 실시간 통역’···다음달 Z플립6·폴드6부터 적용 랭크뉴스 2024.06.07
17857 “밀양 피해자는 가해자 공개 영상 삭제 요청” 폭로는 계속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07
17856 삼성전자 첫 노조 파업, 참여는 저조… 작년보다 출근 더 많아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