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 아파트값 24주 연속 하락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저가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면서 51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지난 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라 전주(0.07%)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구별로 성동구(0.22%), 동작구(0.18%), 강북구(0.16%), 서대문구(0.15%), 노원구(0.14%), 서초구(0.1%), 강남구(0.1%), 금천구(0.07%), 영등포구(0.07%)가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신축‧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신규 계약가능한 매물이 감소하면서 그동안 상승세 크지 않았던 구축 저가 단지에서도 상승거래 발생하는 등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08%)도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0.01%→-0.02%)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내리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구별로 노원구(-0.02%), 강북구(-0.02%)가 내렸고, 용산구(0.14%), 성동구(0.13%), 마포구(0.09%), 강남구(0.08%), 서초구(0.07%), 송파구(0.05%), 동작구(0.03%)는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거래희망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관망세 속에서 중저가 외곽 구축 대비 선호지역‧단지가 매도희망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일부 상승거래 발생하는 등 혼조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값은 이번 주 보합(0%) 전환했다. 경기도는 이번 주 0.03% 내리면서 지난주(-0.03%) 하락폭을 유지했다. 인천은 이번 주 0.04%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이 커졌다. 경기는 하남시(0.07%), 수원 영통구(0.06%) 등은 상승세였지만, 양주시(-0.11%), 평택시(-0.11%), 안양 만안구(-0.11%) 등은 떨어졌다.

인천은 중구(0.17%), 서구(0.07%), 계양구(0.05%), 동구(0.02%)는 올랐지만, 미추홀구(-0.02%)는 하락세였다.

지방 아파트값은 0.04% 하락해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5대광역시는 0.05% 하락하면서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381 중국인 때문에 또 비행기 지연…이번엔 30대女 몰래 반입한 '이것' 때문 '황당' 랭크뉴스 2024.06.14
16380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랭크뉴스 2024.06.14
16379 최고기온 35도까지…주말 비 내리며 주춤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4
16378 "둔촌주공 잡으면 月 2600만원 따박따박"…관리 경쟁도 불붙었다 랭크뉴스 2024.06.14
16377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른다고? 檢 법정에 내놓을 '세 장면' 랭크뉴스 2024.06.14
16376 [단독] 삼성, 파운드리 고성능 칩 매출 전망 대폭 상향… TSMC에 1.4나노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14
16375 풍선·드론·감청…용산은 탈탈 털리고 있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6.14
16374 입 연 밀양 사건 피해자…“일상 회복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4.06.14
16373 “3천억 새만금 사업에 위조서류”…박세리 父 고소 전말 랭크뉴스 2024.06.14
16372 호텔 청소부 노린 연쇄 성폭행... 워싱턴 검찰은 왜 '아무개'를 기소했나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6.14
16371 [일문일답] 석유공사 사장 "많은 석유·가스 발견 염원에 '대왕고래'로" 랭크뉴스 2024.06.14
16370 김해 합성수지 재가공 공장 불…공장 1개동 전소 랭크뉴스 2024.06.14
16369 '40만 원 선물'도 신고해 처벌 모면‥디올백은? 랭크뉴스 2024.06.14
16368 오늘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핵심 광물 협력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6.14
16367 “야식 언제 오나”…‘자체·저가’ 배달 경쟁, 소비자만 피해 랭크뉴스 2024.06.14
16366 CU, 편의점 업계 첫 노조 출범 랭크뉴스 2024.06.14
16365 박세리 아빠 '서류 위조' 의혹에… 3000억 새만금 사업 엎어졌다 랭크뉴스 2024.06.14
16364 '안전빵'에서 마이너스 사업으로... 건설사, 공공공사 포기 '기현상' 랭크뉴스 2024.06.14
16363 중범죄자 된 트럼프, 선거운동 더 세져…바이든이 막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14
16362 헤어진 배우자 국민연금 나누자…분할연금 수급자 10년새 6.5배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