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료계 통일안 없어 매우 어려운 상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대해 “30여년간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숙제”라며 “저에게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은 없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주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감안하시리라 생각한다”며 “어느 날 갑자기 의사 2000명 발표한 것이 아니라 정권 초기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 협의체 구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의사협회, 전공의협회, 병원협회, 대학협의회 이러한 단체들이 통일된 의견을 모으지 못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렵더라도 (의대 증원을) 마냥 미룰 순 없다”면서 “다행히 야당에서도 많은 공감과 지지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정부도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걸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107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7월 형량 선고 랭크뉴스 2024.05.31
18106 "최태원 연 이자만 650억 원, 망했다고 봐야"... 판사 출신 변호사의 일침 랭크뉴스 2024.05.31
18105 윤상현 "'안철수 당 떠나라'는 김태흠, 정당민주주의 훼손 뺄셈정치" 랭크뉴스 2024.05.31
18104 박지원 “지나간 건 잊자는 尹, 굉장히 초조하고 당혹스러운 듯” 랭크뉴스 2024.05.31
18103 윤상현 "'채 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 탈당? 동의 못해" 랭크뉴스 2024.05.31
18102 민희진 오후 2차 기자회견…하이브 쪽 이사 3명 선임 ‘반발’ 랭크뉴스 2024.05.31
18101 검찰, 최재영 목사 재소환…"김여사, 청탁 듣고 직원 연결해줘" 랭크뉴스 2024.05.31
18100 "군복만 봐도 힘들어" 유족 트라우마에도 '손 놓은 국가' 랭크뉴스 2024.05.31
18099 [속보] 중대본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실시” 랭크뉴스 2024.05.31
18098 “윤 일병 허벅지, 근육 다 터져 소시지처럼…훈련병과 비슷한 학대” 랭크뉴스 2024.05.31
18097 “대통령실 직원 통화 녹취 제출”···‘김건희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재소환 랭크뉴스 2024.05.31
18096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상속·증여세도 대폭 완화 랭크뉴스 2024.05.31
18095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1%‥취임 후 역대 최저 기록 랭크뉴스 2024.05.31
18094 재소환된 최재영 목사 “김 여사, 청탁에 반응…대통령실 직원 연결해줘” 랭크뉴스 2024.05.31
18093 [속보]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수련 지원 대폭 확대” 랭크뉴스 2024.05.31
18092 '공무원·자영업 제쳤다'···청소년 선호 직장 1위 '대기업' 랭크뉴스 2024.05.31
18091 어도어 주총서 민희진 측근 2명 해임…민희진 또 기자회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31
18090 尹 지지율, 2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는 70% '최고' 랭크뉴스 2024.05.31
18089 유승민 "'다 잊고 한 몸 되자'는 윤 대통령‥그래서 참패했는데" 랭크뉴스 2024.05.31
18088 "윤아만 당한 게 아냐"‥'경호원 인종차별' 칸영화제 피소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