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 AFP=연합뉴스

영국에서 미성년자 제자들과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가 또 다른 10대 제자와 성관계를 맺어 임신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여교사 레베카 조인스(30)는 총 6건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

조인스는 남학생 A군(15)에게 345파운드(약 59만원)짜리 구찌 벨트를 사준 뒤, 맨체스터주 샐포드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두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조인스는 학교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냈다.

하지만 조인스는 보석금을 내던 중 또 다른 제자 B군(16)과 오랜 기간 성관계를 맺어왔으며 임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조인스가 정직 처분을 받는 동안 연락을 주고받았고, 그의 아파트에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인스는 B군이 16세가 넘을 때까지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들과의 성관계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영국은 성인이 16세 미만의 아동을 간음하거나 추행할 경우,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926 MSCI “한국 공매도 금지 조치 ‘개선’ 필요”…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 낮아져 랭크뉴스 2024.06.07
17925 [속보] 이화영 1심서 징역 9년 6개월 실형…외국환거래법 위반 일부 유죄 랭크뉴스 2024.06.07
17924 "대북송금, 이재명 방북 사례금"…이화영 1심 징역 9년6개월 랭크뉴스 2024.06.07
17923 야놀자, 이르면 7월 미국서 IPO?…임박설 솔솔 랭크뉴스 2024.06.07
17922 [속보] 쌍방울 대북송금·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랭크뉴스 2024.06.07
17921 [속보]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이재명 보고 여부는 "이번 재판 쟁점 아냐" 랭크뉴스 2024.06.07
17920 액트지오 고문 “직원 14명, 세계 각지서 심해 분석 업무 맡아” 랭크뉴스 2024.06.07
17919 [마켓뷰] “커지는 피봇 기대감”...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마감 랭크뉴스 2024.06.07
17918 [속보]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방북 사례금”…이화영, 징역 9년6개월 랭크뉴스 2024.06.07
17917 서울대 ‘전체 휴진’ 결의에 의료계 총파업 분수령… “전공의 처분 취소해야” 랭크뉴스 2024.06.07
17916 [속보] '대북송금·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랭크뉴스 2024.06.07
17915 “여벌 속옷 들고 다녀” 前 아이돌이 밝힌 희귀병…국내 환자 1만여 명 랭크뉴스 2024.06.07
17914 “동해 심해서 석유 ‘트랩’ 구조 확인… ‘탄화수소’ 미발견은 불확실 요인” 랭크뉴스 2024.06.07
17913 박근혜 정부도 막았던 일본 ‘세계유산 물타기’…윤 정부 ‘역사 시험대’ 랭크뉴스 2024.06.07
17912 [속보]‘쌍방울 뇌물·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징역 9년6월 선고 랭크뉴스 2024.06.07
17911 [속보] ‘쌍방울 대북 송금’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4.06.07
17910 ‘단돈 천원’ 편의점, 초저가 경쟁…1천원 미만 상품 22.3% 급증 랭크뉴스 2024.06.07
17909 "못 참아, 이게 공식 초청장"‥원본에 적시된 '김정숙' 랭크뉴스 2024.06.07
17908 [속보] ‘대북송금·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랭크뉴스 2024.06.07
17907 동해 석유·가스 가능성 기자회견에도…테마주 일제히 급락 왜?[특징주]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