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50대 남성 유튜버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용의자는 자신의 뒤를 쫓던 경찰에 의해 경주에서 붙잡혔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고 경찰은 차량 수배와 함께 A씨를 추적해 사건 발생 1시간 40분여 만에 경주에서 검거했다.

유튜브 방송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은 서로 아는 사이로, 평소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재판 관련 일정으로 부산지법을 방문한 후 인근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후 피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연제경찰서로 압송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479 국힘 차기 당대표 오차범위 내 접전…유승민 28%·한동훈 26% 랭크뉴스 2024.05.11
24478 경찰, 이틀째 프로파일러 투입해 '연인 살해' 의대생 면담 랭크뉴스 2024.05.11
24477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범야권 장외 총력전…여, 천막 농성에 “나쁜 선동부터 배워” 랭크뉴스 2024.05.11
24476 ‘교제 살해’ 의대생 이틀 연속 프로파일러 면담…“사이코패스 검사 아직” 랭크뉴스 2024.05.11
24475 경찰, 이틀째 ‘연인 살해’ 의대생 면담…사이코패스 검사는 안 해 랭크뉴스 2024.05.11
24474 "혼인관계증명서부터 진단서까지"... 北 해커에 털린 법원 전산망 랭크뉴스 2024.05.11
24473 결국 이강인 떠나는 음바페 “PSG와 계약 연장 안할 것” 랭크뉴스 2024.05.11
24472 "5월엔 '투잡' 뛰어도 '거지 신세'…'가정의 달' 없었으면"…어른들 '한숨' 푹푹 랭크뉴스 2024.05.11
24471 바이든 또 말실수... 이번엔 “한국 대통령 김정은” 랭크뉴스 2024.05.11
24470 ①임원도 이코노미 타고 ②업추비 깎고...불황에 허리띠 바짝 죄는 재계 랭크뉴스 2024.05.11
24469 강화도 밴댕이 맛도 잡았다…위스키 제친 국산 증류주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11
24468 요즘들어 오줌이 시원찮네…중년男 '하부요로증상' 개선 방법 랭크뉴스 2024.05.11
24467 전국에 강한 비바람…밤 사이 피해 주의 랭크뉴스 2024.05.11
24466 北, 법원 전산망 2년 넘게 해킹… 자료 1TB 빼갔다 랭크뉴스 2024.05.11
24465 "5월엔 '투잡' 뛰어도 돈 부족…'가정의 달' 없었으면"…어른들 '한숨' 푹푹 랭크뉴스 2024.05.11
24464 대낮 법원 앞 유튜버 살해 50대 구속…“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5.11
24463 [여론조사]與 차기 당 대표 유승민 28% 한동훈 26% 랭크뉴스 2024.05.11
24462 성격·외모 아니었다…'돌싱남'들이 이혼 떠올린 뜻밖의 이유 랭크뉴스 2024.05.11
24461 조계사 앞 중생들 “부처핸섬”…‘뉴진스님’ 디제잉 선보인다 랭크뉴스 2024.05.11
24460 사기꾼에 무죄 내린 판결…긴 미국 생활로 전하지 못한 말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