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지법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법원 종합청사. /연합뉴스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40분여 만에 용의자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피해자는 재판 관련 일정으로 부산지법에 방문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A씨가 탑승한 차량을 수배해 경주에서 검거해 연제경찰서로 압송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지인으로 유튜브 방송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382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랭크뉴스 2024.06.14
16381 중국인 때문에 또 비행기 지연…이번엔 30대女 몰래 반입한 '이것' 때문 '황당' 랭크뉴스 2024.06.14
16380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랭크뉴스 2024.06.14
16379 최고기온 35도까지…주말 비 내리며 주춤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4
16378 "둔촌주공 잡으면 月 2600만원 따박따박"…관리 경쟁도 불붙었다 랭크뉴스 2024.06.14
16377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른다고? 檢 법정에 내놓을 '세 장면' 랭크뉴스 2024.06.14
16376 [단독] 삼성, 파운드리 고성능 칩 매출 전망 대폭 상향… TSMC에 1.4나노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14
16375 풍선·드론·감청…용산은 탈탈 털리고 있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6.14
16374 입 연 밀양 사건 피해자…“일상 회복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4.06.14
16373 “3천억 새만금 사업에 위조서류”…박세리 父 고소 전말 랭크뉴스 2024.06.14
16372 호텔 청소부 노린 연쇄 성폭행... 워싱턴 검찰은 왜 '아무개'를 기소했나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6.14
16371 [일문일답] 석유공사 사장 "많은 석유·가스 발견 염원에 '대왕고래'로" 랭크뉴스 2024.06.14
16370 김해 합성수지 재가공 공장 불…공장 1개동 전소 랭크뉴스 2024.06.14
16369 '40만 원 선물'도 신고해 처벌 모면‥디올백은? 랭크뉴스 2024.06.14
16368 오늘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핵심 광물 협력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6.14
16367 “야식 언제 오나”…‘자체·저가’ 배달 경쟁, 소비자만 피해 랭크뉴스 2024.06.14
16366 CU, 편의점 업계 첫 노조 출범 랭크뉴스 2024.06.14
16365 박세리 아빠 '서류 위조' 의혹에… 3000억 새만금 사업 엎어졌다 랭크뉴스 2024.06.14
16364 '안전빵'에서 마이너스 사업으로... 건설사, 공공공사 포기 '기현상' 랭크뉴스 2024.06.14
16363 중범죄자 된 트럼프, 선거운동 더 세져…바이든이 막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