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지법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법원 종합청사. /연합뉴스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40분여 만에 용의자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피해자는 재판 관련 일정으로 부산지법에 방문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A씨가 탑승한 차량을 수배해 경주에서 검거해 연제경찰서로 압송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지인으로 유튜브 방송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56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여야, 봉하마을 집결해 추도 랭크뉴스 2024.05.23
15955 "국회는 틀렸다"... 부모·자식 모두 살릴 국민연금, 숫자 아닌 구조개혁 랭크뉴스 2024.05.23
15954 경복궁 낙서 복구에 ‘혈세’ 1.5억 지출…국가유산청 “손배 소송으로 받아낼 것” 랭크뉴스 2024.05.23
15953 정부, K-반도체 '쩐의 전쟁' 26조 투입… 용인 메가클러스터 2030년 가동 랭크뉴스 2024.05.23
15952 중국, 유럽 대형 수입차에 관세 "25% 부과" 추진···무역 전쟁 격화 랭크뉴스 2024.05.23
15951 국제결혼 韓남성 절반이 대졸…30%는 "월 400만원 이상 번다" 랭크뉴스 2024.05.23
15950 한미일 밀착에 한일중 정상회의체 복원…한중관계 개선도 주목 랭크뉴스 2024.05.23
15949 하반기 인하 열어둔 한은… 시장선 “덜 매파적이었다” 랭크뉴스 2024.05.23
15948 '1~2표 이탈?' 폭발한 김웅 "국민의힘 아니고 尹 내시집단" 랭크뉴스 2024.05.23
15947 수류탄 사고 훈련병 어머니 "남은 아이들 심리치료 신경써달라" 랭크뉴스 2024.05.23
15946 민주당 2만 명 탈당 행렬... "포기 말고 혼내달라" 만류 편지까지 쓴 이재명 랭크뉴스 2024.05.23
15945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시민도 여야도 한데 모여 랭크뉴스 2024.05.23
15944 공모주 뜨겁네… 노브랜드, 상장 첫날 거래대금 1위 랭크뉴스 2024.05.23
15943 경복궁 낙서 테러 배후 ‘이 팀장’ 검거…불법 사이트 운영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3
15942 '간첩누명' 재일동포 50년만에 무죄…딸은 父 대신 펑펑 울었다 랭크뉴스 2024.05.23
15941 돌아갈 수 없는 ‘그 가정’…쉼터서도 내몰리는 ‘가정 밖 청소년’ [취재후] 랭크뉴스 2024.05.23
15940 유인촌 “안무 저작권 보호해야”…‘음반 사재기’ 조사 중 랭크뉴스 2024.05.23
15939 검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최재영 목사 출국정지 랭크뉴스 2024.05.23
15938 정부, 반도체 '쩐의 전쟁' 가세… 26조 투입·용인 산단 2030년 가동 랭크뉴스 2024.05.23
15937 “제발 꿈이었으면…” 수류탄 폭발 숨진 훈련병母 비통 심경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