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받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두고 “여러가지 현안이나 과거사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도 “확고한 목표지향성을 가지고, 인내할 것은 인내할 것은 인내해가면서 가야 할 방향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는 과거사와 일부 현안에 대해 양국의 양국 국민들의 입장 차이가 확실하게 있고 존재한다”며 “그러나 한-일 관계는 우리 양국의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 또 구체적으로는 북핵 대응을 위해서, 또 양국의 경제협력을 위해서, 또 인도태평양(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에서 양국의 어떤 공동 어젠다에 대해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저와 기시다 총리는 서로에 대해 충분히 신뢰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음의 자세와 그런 것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서로가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809 북, 대북 확성기 발송 재개에도 오물풍선 추가 살포 랭크뉴스 2024.06.09
18808 [속보] 합참 “북한 4번째 오물풍선 다시 보내는 중” 랭크뉴스 2024.06.09
18807 北, 대북 확성기 발송 재개에도 오물풍선 추가로 보내 랭크뉴스 2024.06.09
18806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통화 녹취·판결문, 동의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9
18805 [단독] “더 오면 뛴다”…자살시도 20대 구한 경찰의 기지 랭크뉴스 2024.06.09
18804 작년 6월 항쟁 불참한 정부, 올해는 참석 밝혀 랭크뉴스 2024.06.09
18803 3차 오물풍선에 확성기 ‘맞불’…남북 군사 충돌 ‘뇌관’ 터지나 랭크뉴스 2024.06.09
18802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서 직원 감전사고‥50대 직원 사망 랭크뉴스 2024.06.09
18801 [속보] 합참 “북한, 대남 오물 풍선 다시 날려” 랭크뉴스 2024.06.09
18800 [속보]합참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추가 살포” 랭크뉴스 2024.06.09
18799 中화웨이 간부 “3·5㎚ 반도체 어렵다…7㎚부터 완성도 높여야” 랭크뉴스 2024.06.09
18798 “농사도 장사도 다 망칠 판”…확성기 재개에 분통 터지는 접경지 랭크뉴스 2024.06.09
18797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출석 정지' 중 이번엔 자전거 훔쳐서 덜미 랭크뉴스 2024.06.09
18796 “北향해 BTS 봄날 틀었다”… 6년 만에 다시 켠 대북확성기 랭크뉴스 2024.06.09
18795 의협 회장, 판사에 “이 여자 제정신이냐”…사진 공개도 랭크뉴스 2024.06.09
18794 대북 전단→대남 오물→대북 확성기…커지는 군 충돌 위험 랭크뉴스 2024.06.09
18793 빵 280개,128만원어치 주문 '노쇼'…고소하자 말만 죄송, 무슨일 랭크뉴스 2024.06.09
18792 유튜버, 동의받았다더니 거짓? '밀양 성폭행' 피해자측 대화 공개 랭크뉴스 2024.06.09
18791 오물풍선-대북방송 대치에 불안‥이 시각 접경지역 랭크뉴스 2024.06.09
18790 산산조각 난 동생 살점 줍는 소년…가자지구 유엔 학교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