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날 오전 개포동서 중앙선 넘어 운전
6중 추돌···마약간이 검사 양성 반응
경찰, 국과수에 정밀 검사 의뢰 예정

[서울경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운전자가 도심 한복판에서 역주행하다 6중 추돌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운전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개포동 양재대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개포 지하차도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6대와 추돌했다.

사고로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A 씨는 발작 증세 등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속적으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미심쩍게 여긴 경찰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하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208 [단독] ‘영감 필요해?’ 수상했던 대학가 전단…배후엔 마약 랭크뉴스 2024.06.13
16207 "노후 건물에 금이 쩍쩍"‥피해신고 300건 육박 랭크뉴스 2024.06.13
16206 저커버그 집에 홀로 찾아간 이재용…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 회동 “AI 협력 확대” 랭크뉴스 2024.06.13
16205 "황당하네"…아파트 외벽에 뜬금없는 '김대중' 세 글자,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3
16204 "중학생이 복도서 비틀비틀…술 아니었다" 교사 충격 증언 랭크뉴스 2024.06.13
16203 "알고리즘 조작" 1천4백억 최대 과징금, 쿠팡은 '맹비난' 랭크뉴스 2024.06.13
16202 [단독] "대학병원 10곳 중 최소 4곳 집단 휴진"‥우리 동네 병·의원들은? 랭크뉴스 2024.06.13
16201 대법관 후보 9명 압축…조한창·박영재·노경필 등 랭크뉴스 2024.06.13
16200 아동병원 휴진 불참에…의협회장 또 막말 "폐렴끼 병 만든 이들" 랭크뉴스 2024.06.13
16199 검찰, 113억원 빼돌린 ‘전세 사기’ 조직 무더기 기소 랭크뉴스 2024.06.13
16198 병원 노조들 “교수 집단휴진은 최악의 오판, 진료 예약 변경 직접 하시라” 랭크뉴스 2024.06.13
16197 [날씨] 금요일도 때 이른 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3도 랭크뉴스 2024.06.13
16196 [단독] "법무관리관 의견 들어라"‥장관의 가이드라인? 랭크뉴스 2024.06.13
16195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이화영 9년6개월’ 선고 판사가 맡는다 랭크뉴스 2024.06.13
16194 “하남 사건은 ‘교제 살인’…스무살 동생 억울함 풀어 달라” 랭크뉴스 2024.06.13
16193 3호선서 돈 뜯은 '여장남자'…"또타지하철 앱 긴급신고 당부" 랭크뉴스 2024.06.13
16192 탐사수 1위 만든 알고리즘 조작… 공정위, 쿠팡에 1400억+α ‘철퇴’ 랭크뉴스 2024.06.13
16191 '휠체어 탄 손흥민'… 도 넘은 중국 합성 사진에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4.06.13
16190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조한창·박영재·노경필·윤강열 등(종합) 랭크뉴스 2024.06.13
16189 한국인이 뽑은 '최애' 대통령 1위는 노무현…윤석열 대통령 순위는? 랭크뉴스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