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일 오전 서울 한 대학병원에 설치된 텔레비전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이 생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정치적이며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도이치니 하는 사건에 대한 특검도 사실은 지난 정부 2년 반 동안 저를 타깃으로 해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 정말 치열하게 수사를 했다”며 “그런 수사가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저는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제가 입장을 언급하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최근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것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029 정부, '해외 직구 규제' 반발에 "성인용 피규어 대상 아니야" 랭크뉴스 2024.05.17
21028 의대교수협 "대학들, 법원 최종 결정까지 의대입시 발표 멈춰야" 랭크뉴스 2024.05.17
21027 LA경찰, 한인 사망사건 보디캠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4.05.17
21026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채택‥대통령실 개입 밝히나? 랭크뉴스 2024.05.17
21025 한미 외교장관 통화…방중 결과·북한 동향 공유 랭크뉴스 2024.05.17
21024 '동거녀와 여섯 차례 해외 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랭크뉴스 2024.05.17
21023 의료진에 감사손편지 전한 암환자들…"의사, 환자엔 삶의 희망" 랭크뉴스 2024.05.17
21022 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5.17
21021 ‘안전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반발 커지자 정부 “당장 금지 아냐” 해명 랭크뉴스 2024.05.17
21020 '골프 랭킹 1위' 셰플러, 대회장 앞서 경찰 폭행 체포…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17
21019 진실공방 속 김호중 음주 수사…"술잔 입만" vs "대리기사 왜"(종합) 랭크뉴스 2024.05.17
21018 '총용출량' 기준치 초과 도마 회수 조치 랭크뉴스 2024.05.17
21017 김호중 사고전 들렀던 주점에 유명가수 동석…경찰 조사받는다 랭크뉴스 2024.05.17
21016 ‘오월정신 헌법 전문 수록’ 22대 국회 해낼까…5·18 여야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4.05.18
21015 [단독] K2전차 추가 도입 탄약 생산까지‥"우리 무기도 사 달라" 랭크뉴스 2024.05.18
21014 아이브,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 선정···K팝 아티스트 유일 랭크뉴스 2024.05.18
21013 우원식, 대화·현장 강조하면서도 “상임위 배분 6월 중 끝내야” 랭크뉴스 2024.05.18
21012 美전문가 "北, 대화 무관심…트럼프 복귀해도 무시할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18
21011 동거녀와 6번 해외출장…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랭크뉴스 2024.05.18
21010 김호중 사고전 들렀던 주점에 동석한 유명가수, 참고인 조사받았다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