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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한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아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육아기 유연 근무를 제도화해서, 일과 육아의 양립 환경을 든든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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