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_2020.1.9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않고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일부 혐의가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천849만 원의 형사보상을 받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오늘 관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27일 우 전 수석에게 구금 보상으로 872만 원을, 비용 보상으로 977만 원을 지급하는 형사 보상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형사보상은 피고인에게 무죄가 확정되면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비용 등을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 핵심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지만, 이후 국정농단을 방조했다는 혐의 등이 무죄로 판단되면서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우 전 수석 말고도 3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15억여 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무죄가 확정된 하석주 전 롯데건설 대표도 987만 5천 원을 받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758 조지 클루니, ‘ICC 제재’ 언급한 바이든에 항의···“내 아내도 제재하나” 랭크뉴스 2024.06.07
17757 '강남 오피스텔 모녀살해' 박학선 송치‥피해자에 죽을 죄 지었다" 랭크뉴스 2024.06.07
17756 페이커 "돈·명예는 한시적…좋은 영향력 끼치는 사람 되겠다" 랭크뉴스 2024.06.07
17755 “점방이 있었지, 30년 전쯤”…이동 슈퍼 올 날만 손꼽는 ‘장보기 난민’ 랭크뉴스 2024.06.07
17754 이재명 수사 분수령… '대북송금 공모' 이화영 7일 1심 선고 랭크뉴스 2024.06.07
17753 또 수시 접수 석 달 전 대입정책 ‘불쑥’…수험생들 혼란 랭크뉴스 2024.06.07
17752 서울대병원 17일부터 휴진… 환자 저버리는 공공의료기관 랭크뉴스 2024.06.07
17751 나경원 "집단지도체제, '봉숭아학당' 안 좋은 기억‥단일지도체제 해야" 랭크뉴스 2024.06.07
17750 최장수 CEO의 자진 사임이 던진 메시지는... SK증권 가분수 조직구조 바뀔까 랭크뉴스 2024.06.07
17749 "정년 70세까지 보장합니다"…노후 안심 '신의 직장' 어디? 랭크뉴스 2024.06.07
17748 [팩트체크] 배터리·탄소국경제·디지털여권…전문가 3인이 말하는 유럽發 규제 中企 대응 전략 랭크뉴스 2024.06.07
17747 '변호사 빌라왕'‥징계에도 '버티기' 랭크뉴스 2024.06.07
17746 매일 먹이 주다가…건강한 50대女 희귀 폐렴 옮긴 이 동물 랭크뉴스 2024.06.07
17745 "얼굴만 내민 채 '뻐끔'"‥싱가포르서 발견된 괴상한 물고기 랭크뉴스 2024.06.07
17744 '강남 모녀 살인' 박학선 "이별 통보에 범행 아냐"... 경찰 계획범행 판단 랭크뉴스 2024.06.07
17743 중국, 인도 접경에 최신예 전투기 J-20 배치... 3연임 모디 견제 노렸나 랭크뉴스 2024.06.07
17742 창문으로 전기 만들고 실내온도 높인다… 노벨상 물질이 이끌 가전·난방 혁명 [창간기획: 초인류테크, 삶을 바꾼다] 랭크뉴스 2024.06.07
17741 최태원 회장, 대만 TSMC 와 만나 “AI 반도체 협업 강화” 랭크뉴스 2024.06.07
17740 “항암제 다음 이 분야” 신경계 치료제 R&D 열 올리는 제약 공룡들 랭크뉴스 2024.06.07
17739 용의 승천?…경복궁서 포착된 회오리바람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