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 출석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_2020.1.9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않고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일부 혐의가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천849만 원의 형사보상을 받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오늘 관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27일 우 전 수석에게 구금 보상으로 872만 원을, 비용 보상으로 977만 원을 지급하는 형사 보상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형사보상은 피고인에게 무죄가 확정되면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비용 등을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의혹 핵심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지만, 이후 국정농단을 방조했다는 혐의 등이 무죄로 판단되면서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우 전 수석 말고도 3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15억여 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무죄가 확정된 하석주 전 롯데건설 대표도 987만 5천 원을 받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27 트럼프 측근, 싱가포르 회담서 文 배제 주장… “북한에 양보하려 했다” 랭크뉴스 2024.05.11
19926 고도비만이라면…‘나쁜 음식’부터 끊자[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4.05.11
19925 온나라에 비…시속 55㎞ 강풍에 걷기 힘든 곳도 랭크뉴스 2024.05.11
19924 결정장애 햄릿과 팔랑귀 맥베스, 이 연극, 진짜 막장인데? [커튼콜 인문학] 랭크뉴스 2024.05.11
19923 부산고검, 부정청탁 등 의혹 현직 검사장 조사 랭크뉴스 2024.05.11
19922 떠나지 못하는 고려아연, 헤어지지 못하는 영풍 랭크뉴스 2024.05.11
19921 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5.11
19920 성역 김건희, 고발 5달 뒤 수사…‘검찰 쇼’로 끝나지 않으려면 랭크뉴스 2024.05.11
19919 트럼프 정부, 김정은과 회담하며 의도적으로 한국 배제 랭크뉴스 2024.05.11
19918 "사옥 팔고 인력 감축"…'리니지 제국'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11
19917 [수사Q] 엔화 환율 떨어지면 한국인에게 생기는 일들 랭크뉴스 2024.05.11
19916 퇴근 후, 여러분의 ‘단체방’은 몇 개인가요? [특파원리포트] 랭크뉴스 2024.05.11
19915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한 일본 여성·한국 알선책 검거 랭크뉴스 2024.05.11
19914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100%"…美, 대선 앞두고 '中 때리기' 강화 랭크뉴스 2024.05.11
19913 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심사 출석 포기 랭크뉴스 2024.05.11
19912 “한동훈 왔다”…‘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5.11
19911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유튜브 영상 차단 나선다 랭크뉴스 2024.05.11
19910 18살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 데뷔 불발…멜라니아가 막았나 랭크뉴스 2024.05.11
19909 "아프리카로 도망가도 잡힌다"...세네갈 도주 억대 사기범 국내 압송 랭크뉴스 2024.05.11
19908 방송인 안선영…건강·성공 다 잡은 ‘언니’의 가방 속에는?[왓츠인마이백⑩]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