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완화해 대선주자급이 차기 당대표를 맡도록 하자는 당내 주장에 대해 "신중히들 생각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전에는 당권과 대권이 합쳐진 총재형, 즉 대통령이 직접 당대표가 되는 기간이 길었다"며 "'당권과 대권 분리'는 한 20년 된 전통으로 여러 논란을 거쳐서 어느덧 확립된 것인데, 논의하자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황 위원장은 "당대표가 자기가 나서는 대선을 주도하지는 않아야 공평한 것 아니냐, 대선 1년 반 전에는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자는 것이 당헌 취지"라며 "그 논의 과정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년 6개월 전에 당대표직을 물러나야 하는데, 당 일각에선 이 규정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당대표 출마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964 한우 먹다 ‘와그작’…엑스레이 찍고 깜짝 놀란 부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5
25963 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에 해상풍력 기지 구축 랭크뉴스 2024.05.15
25962 윤 대통령, 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 랭크뉴스 2024.05.15
25961 감기약으로 필로폰 제조·투약 20대에 징역 4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15
25960 버거에 비닐장갑 통째로…증거 회수한 뒤 돌변해 ‘발뺌’ 랭크뉴스 2024.05.15
25959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오늘 구속심사···공범 1명 추가 검거 랭크뉴스 2024.05.15
25958 ‘수원발발이’ 박병화 수원 돌아왔다…“집 옆에 역·마트” 랭크뉴스 2024.05.15
25957 "딸이 언제 수영을 배웠더라?" 이제 AI에 물어라... 구글의 '검색 혁명' 랭크뉴스 2024.05.15
25956 “사장님, 돈 없다면서요”···체불임금 줄 돈 가족에게 빼돌려 랭크뉴스 2024.05.15
25955 “현실 몰라” vs “속도 줄여야”…‘황색등 정지’ 대법원 판결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5
25954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랭크뉴스 2024.05.15
25953 신호위반 차량이 택시 들이받아…기사·승객 숨져 랭크뉴스 2024.05.15
25952 하필 찾아든 곳이 초등학교‥멧돼지의 '비극' 랭크뉴스 2024.05.15
25951 3천원짜리 군용고추장 지인에게 준 해병 중령…징계 취소 랭크뉴스 2024.05.15
25950 전국에 천둥·번개·강풍, 요란한 비…높은 산엔 눈까지 랭크뉴스 2024.05.15
25949 대통령 관저 감사 '부실'‥"다시 조사하라" 랭크뉴스 2024.05.15
25948 "햄버거 먹는데 '비닐장갑' 통째로"…점장 달려와 갖고 가더니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5.15
25947 ‘연간 1,000만 명’ 성심당 손님 잡아라…‘빵빵한’ 효과 기대 랭크뉴스 2024.05.15
25946 이준석 대표, 김해 국화 1000송이로 5·18 묘역 참배 랭크뉴스 2024.05.15
25945 "여행 갔다오니 '풍성'해졌다"…탈모인 100만명 달려간 '이 나라' 어디?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