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완화해 대선주자급이 차기 당대표를 맡도록 하자는 당내 주장에 대해 "신중히들 생각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전에는 당권과 대권이 합쳐진 총재형, 즉 대통령이 직접 당대표가 되는 기간이 길었다"며 "'당권과 대권 분리'는 한 20년 된 전통으로 여러 논란을 거쳐서 어느덧 확립된 것인데, 논의하자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황 위원장은 "당대표가 자기가 나서는 대선을 주도하지는 않아야 공평한 것 아니냐, 대선 1년 반 전에는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자는 것이 당헌 취지"라며 "그 논의 과정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년 6개월 전에 당대표직을 물러나야 하는데, 당 일각에선 이 규정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당대표 출마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18 "사옥 팔고 인력 감축"…'리니지 제국'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11
19917 [수사Q] 엔화 환율 떨어지면 한국인에게 생기는 일들 랭크뉴스 2024.05.11
19916 퇴근 후, 여러분의 ‘단체방’은 몇 개인가요? [특파원리포트] 랭크뉴스 2024.05.11
19915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한 일본 여성·한국 알선책 검거 랭크뉴스 2024.05.11
19914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100%"…美, 대선 앞두고 '中 때리기' 강화 랭크뉴스 2024.05.11
19913 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심사 출석 포기 랭크뉴스 2024.05.11
19912 “한동훈 왔다”…‘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5.11
19911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유튜브 영상 차단 나선다 랭크뉴스 2024.05.11
19910 18살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 데뷔 불발…멜라니아가 막았나 랭크뉴스 2024.05.11
19909 "아프리카로 도망가도 잡힌다"...세네갈 도주 억대 사기범 국내 압송 랭크뉴스 2024.05.11
19908 방송인 안선영…건강·성공 다 잡은 ‘언니’의 가방 속에는?[왓츠인마이백⑩] 랭크뉴스 2024.05.11
19907 트럼프 18세 막내아들, 정치 데뷔 무산 랭크뉴스 2024.05.11
19906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 영상 차단 나선다 랭크뉴스 2024.05.11
19905 종로밤거리 5만명 연등 밝힌다…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랭크뉴스 2024.05.11
19904 “조용히 보내고파”…‘의대생 살해’ 여친 빈소없이 장례 랭크뉴스 2024.05.11
19903 ‘선’ 넘은 일본…‘라인’은 어쩌다 이렇게 됐나 랭크뉴스 2024.05.11
19902 ‘열도의 소녀들’…강남 호텔서 성매매한 20대 日 여성들 랭크뉴스 2024.05.11
19901 尹 언급 ‘호주 호위함 사업’… HD현대重·한화오션 물밑 경쟁 랭크뉴스 2024.05.11
19900 尹 "한동훈 20년 교분" 손 다시 잡나…용산 "먼저 손 내민 것" 랭크뉴스 2024.05.11
19899 ‘뒷북’ 유감 표명한 정부…라인야후 사태, 일본 소통 중이라더니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