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완화해 대선주자급이 차기 당대표를 맡도록 하자는 당내 주장에 대해 "신중히들 생각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전에는 당권과 대권이 합쳐진 총재형, 즉 대통령이 직접 당대표가 되는 기간이 길었다"며 "'당권과 대권 분리'는 한 20년 된 전통으로 여러 논란을 거쳐서 어느덧 확립된 것인데, 논의하자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황 위원장은 "당대표가 자기가 나서는 대선을 주도하지는 않아야 공평한 것 아니냐, 대선 1년 반 전에는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자는 것이 당헌 취지"라며 "그 논의 과정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년 6개월 전에 당대표직을 물러나야 하는데, 당 일각에선 이 규정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당대표 출마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76 라인 압박 총무상‥알고보니 이토 히로부미 후손 랭크뉴스 2024.05.10
19775 네이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랭크뉴스 2024.05.10
19774 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금요일 4시간 근무제 요구 랭크뉴스 2024.05.10
19773 힐러리 클린턴, 가자전쟁 대학 시위에 “중동 역사 무지해서” 랭크뉴스 2024.05.10
19772 성범죄 '도망 출국' 직전 딱 걸렸다…일본男 3명 공항서 체포 랭크뉴스 2024.05.10
19771 ‘면세점 가방’ 든 김건희 여사 방문객들…검찰 칼날 어디까지? [논썰] 랭크뉴스 2024.05.10
19770 윤 "걸림돌" 표현에 의료계 '발끈'‥정부 '2천 명 증원' 근거자료 뭐 냈나 랭크뉴스 2024.05.10
19769 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 “사과” 해놓고 “일부 해외 의대, 지적 능력 안 돼” 랭크뉴스 2024.05.10
19768 "대통령 부부 집단 괴롭힘·무차별 공격‥언론자유 높은 거 아닌가" 랭크뉴스 2024.05.10
19767 경북 영천 농장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 빠져 심정지 랭크뉴스 2024.05.10
19766 "다른 곳도 아니고 민방위 교육 영상인데"…'독도 일본땅' 지도 포함, 뒤늦게 삭제 랭크뉴스 2024.05.10
19765 ‘면세점 가방’ 든 김건희 여사 방문객들…검찰 칼날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5.10
19764 토요일 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저녁부터 폭우 랭크뉴스 2024.05.10
19763 [단독] ‘오차 58% 과적단속기’ 총리실 “감사 지시”…15곳 가운데 11곳은 교체 랭크뉴스 2024.05.10
19762 야당,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임명에 “대통령 참모, 총선 탈락자 보은 자리 아냐” 랭크뉴스 2024.05.10
19761 노래방서 말다툼 끝에 지인 흉기살해 50대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4.05.10
19760 교황 "개·고양이는 부족하지 않다. 아이가 부족할 뿐" 랭크뉴스 2024.05.10
19759 디올백 영상엔 ‘면세점 가방’ 든 또다른 방문객들…검찰 수사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5.10
19758 압구정 신현대 39평 ‘최고가 경신’ 얼마기에?…동남권 매수심리 ‘들썩’ 랭크뉴스 2024.05.10
19757 영천 농장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 빠져 심정지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