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완화해 대선주자급이 차기 당대표를 맡도록 하자는 당내 주장에 대해 "신중히들 생각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황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전에는 당권과 대권이 합쳐진 총재형, 즉 대통령이 직접 당대표가 되는 기간이 길었다"며 "'당권과 대권 분리'는 한 20년 된 전통으로 여러 논란을 거쳐서 어느덧 확립된 것인데, 논의하자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캡처

황 위원장은 "당대표가 자기가 나서는 대선을 주도하지는 않아야 공평한 것 아니냐, 대선 1년 반 전에는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자는 것이 당헌 취지"라며 "그 논의 과정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의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년 6개월 전에 당대표직을 물러나야 하는데, 당 일각에선 이 규정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당대표 출마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196 “노소영에 진 최태원, 연 이자만 650억” 전직 판사 관전평 랭크뉴스 2024.05.31
18195 오송 참사 ‘제방 부실 공사’ 현장 소장 징역 7년 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4.05.31
18194 [속보] 정부 "北, 몰상식한 도발 멈춰야…감내 힘든 조치 취할 것" 랭크뉴스 2024.05.31
18193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아내도 조사 예정(종합) 랭크뉴스 2024.05.31
18192 김정숙여사 인도 순방, 기내식만 6292만원… 與배현진 "전용기 사용 2억3000만" 랭크뉴스 2024.05.31
18191 PTSD로 고통받는 미국 대학생 급증 랭크뉴스 2024.05.31
18190 오세훈, 이재명·한동훈 겨냥‥"지구당 부활, 제왕적 당 대표 강화할 뿐" 랭크뉴스 2024.05.31
18189 세기의 이혼소송 승리로 이끈 노소영측 변호사 누구? 랭크뉴스 2024.05.31
18188 '그 사람 맞아?' 달라진 민희진, 하이브에 휴전 제안 랭크뉴스 2024.05.31
18187 [단독] 법원 "SK로 간 '노태우 300억', 일찍 드러났다면 국가 추심소송 당했을 수도" 랭크뉴스 2024.05.31
18186 "오물 풍선은 표현의 자유" 유엔 회의장서도 '정당 행위' 주장한 北 랭크뉴스 2024.05.31
18185 루이비통 매장서 고양이 생일파티를?…작년엔 BMW 선물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31
18184 “대통령 휴대폰 압수수색해야”...윤-이종섭 ‘수상한 통화’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5.31
18183 與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때 전용기 사용에 2억3천만원" 랭크뉴스 2024.05.31
18182 與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때 기내 식비만 6292만원” 랭크뉴스 2024.05.31
18181 정부 "北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조치할 것" 공개 경고 랭크뉴스 2024.05.31
18180 정부 "北 몰상식한 도발 좌시 안해…계속시 감내힘든 모든 조치"(종합) 랭크뉴스 2024.05.31
18179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포함 세제 개편 검토..."징벌적 세금 폐지 바람직" 랭크뉴스 2024.05.31
18178 ‘나쁜 대응의 예’ 김호중 사건…처벌 수위 ‘바로미터’ 검찰 몫으로 랭크뉴스 2024.05.31
18177 “3차례 통화, 해병대원 언급 없어”…대통령실 첫 입장 랭크뉴스 2024.05.31